지금까지 연구결과에 따르면 학습능력과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DHA와 칼슘, 비타민B, 레시틴 등이다. 아이들의 성장에 꼭 필요한 지방산으로는 필수지방산과 불포화 지방산이 있는데 필수지방산은 체내 합성이 되지 않거나 합성이 되더라도 그 양이 부족해 반드시 음식의 형태로 보충해 주어야 한다. 필수지방산은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여러 가지 생리적 현상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로 뇌와 신경계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DHA
필수지방산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뇌의 피질막의 3분의 1을 구성하고 있는 DHA이다. DHA 성분은 망막에도 많은데 이것이 부족하면 인지기능과 학습능력 및 시각기능이 떨어진다. 필수지방산 가운데 불포화 지방산은 리놀렌산과 감마 리놀렌산이 있다. 이들 지방산은 세포막과 뇌조직을 구성하는 중요한 지방산이다.
그 가운데 특히 리놀렌산은 해바라기 기름, 홍화씨 기름, 옥수수유 등에 많이 들어 있으며 감마 리놀렌산은 달맞이꽃 종자유와 식물성 기름, 녹색 채소와 견과류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최근 아이들의 머리를 좋게하는 성분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DHA는 음식의 형태나 건강보조 식품으로 섭취할 것을 적극 권장한다.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은 뇌나 신경계 발달이 원활해야 하므로 정기적으로 오메가 3 지방산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만약 일주일에 2∼3회 등푸른 생선을 먹는 아이라면 상관없지만 알레르기나 기타 질환으로 등푸른 생선 섭취가 어려운 경우 이런 성분이 들어있는 건강보조 식품을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또 불포화 지방산 섭취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해 베타카로틴이나 비타민 C,E와 같은 항상화제도 섭취해야 한다.
칼슘
칼슘은 체내 흡수가 어렵기 때문에 영양상태가 좋은 사람에게도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가운데 하나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의 하루 칼슘 섭취량은 권장량은 55∼73% 수준으로 철분도 필요한 양의 68∼80%정도로 부족하게 나타났다. 칼슘 섭취가 부족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짜증을 잘 내며 고역적인 성향을 가진다. 따라서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의 경우 칼슘 섭취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