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행사
어버이날 맞이 경로잔치
고은희 기자
2006-04-14 10:56
충정로동 비롯, 각 동 돌며 치러져

33회 어버이날을 맞아 구는 각 동별로 어르신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어른공경실천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어버이날 행사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3일 북아현 1ㆍ2ㆍ3동을 시작으로 지난 4일에는 충정로동의 어르신들이 광산부페(충정로 소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날행사에는 300여명이 참석해 점심식사와 함께 준비한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동훈 구청장을 비롯해 우상호 국회의원, 김명숙 서울시의원, 기창표 구의회의장, 임종간 구의원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우상호 국회의원은 『오늘 오신 어르신들이 이웃과 가정에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임종간 구의원은 『오늘 따뜻하고 좋은 날씨만큼 편안하고 행복한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노인기여자표창식에서는 평소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온 점을 인정받은 김채금(충정로동) 씨가 표창장과 농산물상품권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에는 경기어린이집의 강오미 선생과 아이들이 귀여운 노래와 율동을 선보였으며, 점심식사 후에는 충정로동 주민자치센터의 한국무용강좌의 강정숙 강사와 수강생들이 「화관무」와 「독무」를 선보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안순자 할머니는 『이렇게 노인들을 위해 음식과 공연을 준비하는 일이 쉽지 않을텐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