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이 올해로 한갑을 맞았다. 구는 제61회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5일 홍은3동 소재 가좌배수지에서 이해돈 부구청장을 비롯, 구청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목일 행사를 진행했다. 스트로브잣나무, 개나리, 단풍나무 등 2400주가 가좌배수지 남단 약 2500㎡(756평)에 식재됐다. 공원녹지과 조준수 과장은 『매년 나무를 심고 가꾸는 노력 끝에 어디서든 푸르른 자연을 접할 수 있고, 구민들의 휴식공간 제공에도 일조해 긍지를 느낀다』고 전했다.
구는 매년 산림경관을 향상하고 생태적으로 건전한 숲조성을 위해 도시생태림 조성공사를 시행하고, 간벌 및 가지치기를 실시해 수목의 생육공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이에 앞서 푸른 서대문 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지난 4월3일에도 식목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스트로브잣나무, 단풍나무, 장미, 황매화 등 2533주를 배부했다.
♧나무심는 방법
나무뿌리가 퍼져있는 직경의 1.5배 이상으로 구덩이를 판다. 이때, 미리 구덩이를 파서 흙을 햇볕에 말려주면 살균작용으로 병충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우선 구덩이에 밑거름과 부드러운 겉흙을 5~6cm정도 넣고 뿌리를 곧게 세운다. 다음으로 겉흙과 속 흙을 섞어 2/3정도 채운 후 나무를 약간 위로 잡아당기듯 해 잘 밟아준다. 마지막으로 물을 충분히 준 다음 나머지 흙을 채우고 수분증발을 막기 위해 짚이나 나뭇잎을 덮어 준다. 이때 주의할 것은 너무 깊이 심으면 뿌리 발육은 물론 가가 잘 뻗지 못한다.
<자료제공: 산림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