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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건강관리 새로운 전환점”
최연희 기자
2006-06-19 16:44
큐릭스방송, 주민 대상 무료강좌 열어
갱년기 이기기 위한 건강관리 지침 강의
지난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큐릭스 서대문방송 주관, 무료강좌가 진행됐다.

큐릭스 서대문 방송은 지난 29일 「아름다운 중년, 여성 갱년기 이겨내기」란 주제로 무료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초청된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원혜성 박사는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방법과 갱년기를 이겨내기 위한 지침 등에 대해 강의했다.

갱년기는 폐경기에 근접한 월경 전,후 시기를 말하며, 평균 46세에서 시작해 2~5년정도 지속된다. 원혜성 박사는 『폐경 또는 갱년기는 끝이 아닌 하나의 출발점이며 건강관리의 새로운 전환점』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원박사는 『단순한 수명연장이 아닌 건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의에 따르면, 현대 여성들은 평균 연령의 증가로 인생의 약 3/8(약 30년)을 폐경상태로 지낸다. 폐경이 되면 홍조, 생식기계 위축증상이 나타나며 폐경 여성의 30%이상이 골다공증을 겪게된다. 이와함께 폐경자체가 우울증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감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에게 정신·심리적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나이와 증상에 따라 다른 처방을 해야하지만 WHI study 연구에 의해 보통 5년 미만의 단기적인 호르몬 요법이 가장 효율적인 치료로 제시되고 있다. 또, 폐경기 여성 30%이상에서 발생하는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슘과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는 식생활과 △걷기, 수영, 자전거타기 등 규칙적인 운동 프로그램 △금연, 금주 등 건강한 생활 방식 및 필요시 약물 치료 등이 필요하다. 폐경기 이후 여성들은 정기적 골밀도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한편, 큐릭스 서대문 방송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방송으로 거듭나고자 주민을 위한 무료강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