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자치
도심의 휴식처 ‘녹지’공간
sdmnews
2006-04-14 10:30
홍은4거리, 충정로동 등 휴식공간 조성

홍은사거리 백련빌딩 인근 현대아파트 앞과 서대문우체국 뒤 경의선 철도터널 상단이 주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곳은 그동안 건물이 노후되고, 인근 주민들의 채소경작 및 생활폐기물 무단방치 등으로 인해 생활환경이 취약하고 도시미관을 저해시키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철도운행상 안전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서대문구는 이들 지역에 주민들이 휴식과 운동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주민휴식녹지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현대아파트 앞 주민휴식녹지대는 총 사업비 36억4700만원을 투자해 세차장, 고물상, 정비업소 등 도시미관을 해치는 건물들을 정리하고, 바닥에는 소형 고압블럭포장 598㎡를 포장했다.

또 원형플랜터 6개소를 설치하고, 92m에 달하는 돌담을 세웠다. 이 외에도 소나무23주, 키큰나무 82주, 수수꽃다리 16주, 키작은나무 1만395주 등을 식재했다.

경의선 철도 상단에는 1억8천만원을 들여 터널 양쪽에 108m길이의 안전울타리와 바닥에 고압블럭포장 288㎡을 설치했다.

또 녹지경계석 257m, 11개의 운동기구를 설치했다. 이 외에도 스트로브잣나무 60주, 키큰나무 235주, 회양목 1050주, 키작은나무 9360주 등을 식재했다.

특히 큰나무 주변에는 조명등을 설치했으며, 평상을 만들어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새로 설치된 운동기구 주변에는 꽃밭을 조성해 주민들이 운동하면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