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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4월 중순 경선 마무리, 본선 후보 확정
고은희 기자
2006-06-19 15:42
현동훈 구청장 한나라당 후보 확정
마 선거구 구의원 후보 서정수 구의원 복수공천
열린우리당 구청장 및 기초의원 경선 15일 예정
민주당 갑 - 상무위원 심사로 공천, 을-6일 경선

한나라당이 구청장 후보로 현동훈 현 구청장을 확정했다. 한나라당 서울시당은 지난달 27일 2차 공천자 발표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서정수 의원도 마선거구 공천자로 확정되면서 홍길식 의원과 함께 한나라당 구의원 후보가 됐다. 현동훈 구청장은 구청장실에서 오는 12일 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같은날 오후 후보자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한나라당 서울시의원 후보에서 공천심사에서 탈락한 이은석 시의원이 심사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한편, 경선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할 뜻을 밝혔다. 이은석 의원은 『공천탈락의 이유를 분명히 밝히고, 대신 공천한 후보보다 어떤 점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지 분명히 설명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열린우리당 서울시당은 지난 달 20일 2차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명단을 발표했다. 김명숙, 문석진, 범대진, 송면규, 오환인, 조찬우 씨 등 6명이 구청장 후보로 등록을 마쳤으며, 시의원 후보로 7명, 구의원 후보로 18명이 등록했다. 구의원 후보로 나올 예정이었던 정일출 전 의원은 출마의사를 접은 것으로 전해졌다. 열린우리당 경선은 오는 15일경 문화체육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민주당 갑 지역위원회는 지난 1일 문화체육회관에서 구의원 후보자 선출을 위한 상무위원 심사가 있었다. 김의진, 윤세풍, 전성장 후보 등 3명의 후보가 출마의사를 밝힌 가선거구만 심사가 진행됐다. 나·다·라 선거구는 각각 한 명의 후보만이 출마의사를 표시해 별도의 심사 없이 공천자로 확정됐다. 확정된 후보는 나선거구 김대봉 의원, 다선거구 김호진 씨, 라선거구는 이석문 씨다. 상무위원 심사는 처음 실시되는 방법으로, 후보자들의 연설을 듣고 상무위원이 직접 후보들의 당기여도, 당선가능성, 발표 능력 및 대중설득력, 전문성(참신성) 등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다. 채점결과는 중앙당으로 전해져 10일경 발표된다.

민주당 을 지역위원회는 오는 6일 문화체육회관에서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을위원회는 마선거구에 강신정, 김정철, 정용래 후보가 경선을 준비중이며, 바선거구는 김평락, 백인기 후보가 경선할 예정이다. 한편, 무소속으로는 이기수 씨가 다선거구에서, 박남철 씨가 바선거구에서 출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