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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설 떡 판매 수익금으로 독거노인 지원
고은희 기자
2006-06-19 15:32
연희3동 바르게 살기 위원회 정기월례회
회원 30명 1·3주 월요일 동네청소 도맡아
연희3 바르게살기위원회 이재복 위원장이 독거어르신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연희3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재복/이하 연희3바르게살기)는 지난 14일 연희3동사무소에서 정기월례회를 개최하고, 이찬우(73세)씨, 손몽순(69세) 씨 등 독거어르신 두 명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연희3바르게살기는 2개월에 한번씩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계층의 독거노인 1인을 선정,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그러던 중 지난 2월 구정을 맞아 떡 판매를 통해 나온 수익금으로 2월과 3월 두 달에 걸쳐 각각 두 명의 노인에게 성금을 전달하게 된 것. 연희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노경숙 총무는 『지난 2월 16일부터 3일간 사러가쇼핑센터(연희동 소재)에서 설을 맞아 파주에서 직접 구입한 쌀로 만든 떡을 판매해 소비자들의 인기가 끌었다』고 설명했다.

30만원씩 2명의 어르신에게 기금을 전달한 이재복 위원장은 『홀수달만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었는데, 떡판매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려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평소처럼 홀수달에 한번씩 어르신들을 위해 기금을 전달할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연희3바르게살기는 30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은 동네청소일로 정하고 주변청소를 하는 등 동을 위해 여러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례회에서는 지난 6일에는 추운 날씨에도 대우아파트 근처를 청소한 위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오는 20일은 6,7,8,9통 관할을 청소할 계획을 세웠다. 최규식 동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이 연중계속사업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동장으로서 참 흐뭇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추운 날씨에도 동네 청소를 위해 애써준 위원들에게 고맙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