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행정
동별 구정 업무보고 화두는 ‘주택개발’
sdmnews
2014-02-21 16:26
주민들의 소원 게시판, 문화공연 곁들여져 26일 북가좌2동을 끝으로 마무리
 매년초 진행하는 동별 구정업무보고회가 동별 순회하며 진행중이다.
올해 동정보고의 화두는 다름다닌 주택 재개발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각 동을 돌며 최근 비례율이 떨어져 조합원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북아현뉴타운 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있다.

19개 동 중 처음으로 구정업무보고를 시작한 충현동은 지역주민인 이장호 영화감독의 색소폰 연주와 이웃사랑 이야기, 국전 초대서예작가 김장수 원장의 신년휘호 기증 등으로 식전행사를 꾸려 호응을 얻었다. 김병란 주민자치위원회 간사가 마을공동체 마을만들기 경진대회 입상 내용, 박진옥 통장 대표가 지난해 동복지허브화사업사례를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서대문구 구정업무보고회는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벗고, 주민들이 직접 나서 마을공동체를 꾸려가는 내용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로 시작된 충현동 구정업무보고회는 1부 구정사업소개에 이어 2부에서 주민이 주최가 돼 색소폰 연주, 노래공연으로 화합의 장을 펼쳤다. 구청관계자는 『구정업무보고회를 주민들이 선정한 주제토론과 사례발표를 하면서 주민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구는 구정업무보고회를 통해 서대문구는 현안사업과 주민 제안사항을 폭 넓게 듣고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각 동별로 주민들의 소원을 적은 소원 게시판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 동별로 각 동이 사계절을 동영상에 담기도 하고, 동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하는가 하면, 주민센터를 통해 문화강좌를 수강하는 수강생들의 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5일 충현동을 시작으로 시작된 구정업무보고회는 천연동과 북아현, 신촌을 거쳐 남가좌 2동과 북가좌1동의 업무보고가 마무리 됐으며 연희동을 거쳐 오는 26일 북가좌 2동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