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북가좌1동 주민센터 4층에서 열린 북가좌 1동 구정업무 보고회를 마친 2부 순서는 북가좌1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영희 간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동 관계자에 따르면 미리 접수된 의견은 2건에 불과했으나 현장에서 재개발 관련 질의 응답이 늦게까지 이어졌다.
주민들은 먼저 예산부족으로 나대지로 남아있는 도서관부지를 활용해 텃밭을 조성하는 것이 어떤지를 질문했으며 재개발 관련 문제점에 대해서도 궁금한 점을 물어봤다.
문 구청장은 최근 경기악화로 철거 및 이주가 끝난 개발 구역에도 시공사가 공사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을 전하면서 가재울 3구역에 입주한 주민들은 보다 나은 상황이라고 했다.
최근 북아현1-3구역 비대위가 구청에서 모였기에 참석한 사실을 소개하면서 『구청장이 비대위에 간다고 하면 싫어한다. 하지만 그들이 이번에 말하는 이야기가 설득력이 있어서 참석했다. 비례율을 80%로 정상화시키고 공사착공하게 하고 조합과 시공사가 손해를 분담해나가야한다』고 했다.
북아현사업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공공 기관으로서 방해한 적 없으며 한성고 일조권 침해 문제의 조속해결을 권했지만 늑장을 부린 것은 조합측이었다. 조합이 시공사가 요구를 한다고 감정가를 더 낮춰 승인해달라고 하면 구청장은 해 줄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번 낮춘 것을 공사시킨 뒤 다시 올려달라고하면 재벌들이 해줄 것 같냐, 재벌은 손해본 적 없다」 고 말해 듣고 난 주민들은 속이 후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쓰레기 자동집하시스템에 대해서는 시공사가 시설을 구에 기부채납을 하는 조건으로 만들었지만 운영비가 막대해 주민들과의 분담이 필요하다고 했다. 가재울 4구역이 하루빨리 입주한 뒤에야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도 내다봤다.
<김지원 기자>
행정
구정업무보고 - 북가좌1동
sdmnews 김지원 기자
2014-02-21 16:15
행복한 동행, 소통과 만남의 주민화합 꿈꿔
쓰레기 집하 시스템 운영 대책 마련 요구
북가좌1동 구정 업무보고에서 재개발 관련 설명을 하고 있는 문석진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