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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구용, 조병수, 이종채 후보 3파전
sdmnews
2014-02-21 16:09
이구용 후보-기업경영 36년, 판단력 전문성강조
조병수 후보-자산 120%성장, 경영성과 평가를
이종채 후보-적자 경영 비판, 경영혁신 강조
부이사장 후보-최성묵(1), 박기환(2), 김인교(3) 등록
6명뽑는 이사후보 12명, 3명 뽑는 감사후보 5명 등록
왼쪽부터 기호 1번 이구용 후보, 기호 2번 조병수 후보, 기호 3번 이종채 후보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돼 매번 치열하게 치러지는 금모래신용협동조합 임원선거운동이 지난10일 후보등록마감과 함께 시작됐다.
오는 22일 1만여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17대 임원선거에는 이사장후보 3명, 부이시장후보 3명, 이사 후보12명, 감사 후보5명 등 총 23명의 후보가 출마, 이사장1명과 부이사장1명, 이사6명, 감사3명 등 총11명의 임원을 선출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선거는 2013년 결산결과 거액의 손실이 발생하고, 조합원들에게 한 푼의 배당도 돌아가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조병수 이사장 등 현 집행부가 재신임 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 기호1번 이구용 후보

15, 16대 금모래신협 이사를 역임한 기호1번 이구용 후보는 『경영현장에 직접 참여할 수 없었던 임원으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위기에 처한 신협을 정상으로 돌려놓겠다』면서 출사표를 던졌다.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제약회사에서 채권업무를 총괄한 뒤 (주)현대교통에서 36년간 자금담당이사 겸 운영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성공한 운수회사로 성장시킨 경험과 노하우를 금모래 신협의 발전에 적용할 계획이다. 신협의 이사로 활동하면서 누구보다 신협의 속내를 속속들이 잘 알고 있다는 것도 강점임을 강조한다.

이 후보는 기업의 경영인으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협의 현실을 잘 조화시켜 경영혁신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투명경영을 실현하는 한편 미래를 냉철하게 예측, 안전하고 수익성 높은 투자를 통해 신협을 반석위에 올려놓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 기호2번 조병수 후보

현 이사장으로 3선에 도전하는 조 후보는 뉴타운 사업으로 인한 어려움과 글로벌 금융위기속에서도 600여억원에 불과하던 조합의 총자산을 120%(720억원)성장시킨 공로와 판공비절감, 연봉제정착 등 긴축재정을 실현, 금모래신협을 전국을 선도하는 신협으로 성장시킨 점을 강조하고 있다.

조 후보는 8년의 재임기간동안 26억원의 순이익을 실현, 조합원에게 17억원을 배당하고, 15억원의 이익금을 적립하는 등 금모래 신협의 성장과 조합원의 이익실현에 세운 공을 강점으로 주장하고 있다. 조 후보는 『작년의 경우 채권의 손실로 배당을 할 수 있는 형편이 못되지만 이익적립금을 꾸준히 쌓아왔고, 부실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한 만큼 금년에는 2014 회계년도에는 전년도 분까지 합쳐 이익배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조 후보는 또, 전국신협 중 유일하게 10년 이상 공제목표를 연속 달성, 조합의 수익기반을 다진 공로로 중앙회의 공로상과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이룬 것을 강조했다.

■ 기호3번 이종채 후보

기호3번 이종채 후보는 15대 이사장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지난 16대 이사장선거에서는 조병수 후보가 「차기 이사장선거에서의 지원」을 약속해 출마의사를 접은 전력이 있다. 하지만 조 후보가약속을 깨고 재출마 한 데 대해 이 후보는 『금모래신협이 특정 토호세력에 의해 지배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고 주장하고 『특정인들의 기득권과 이익을 위해 조합원은 들러리로 전락시키는 현재의 경영시스템을 완전히 뜯어고쳐 조합원을 주인으로 섬기는 조직, 조합원이면 누구나 바로 알 수 있는 투명한 경영을 정착 시키겠다』면서 직원들에 대한 서비스 교육 강화, 신협 소식지 연6회 발행 및 우송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또, 『신협이 약간의 이익을 내오다 금년에는 그나마도 6억3700만원의 적자를 보고, 조합원에게 배당조차 할 수없는 처지에 놓이게 된 것은 이사장의 전문성이 결여돼 직원들과 겉돌고, 업무에 관심이 멀어졌기 때문』 이라면서 『우리 신협보다 자산이 절반을 약간 상회하는 새마을금고들은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담그기, 사랑의 쌀 전달, 각종성금 및 성품전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면서도 적게는 3억3000만원 많게는 6억7000만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주장하고 △지점별 경영진단, 외부감사실시, 구조조정 등을 통해 경영을 혁신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복지 및 문화활동에도 적극참여, 『조합원과 지역민들이 함께하는 신협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 부이사장 및 이사, 감사출마자

부이사장 선거에는 총3명의 조합원이 입후보했다.
▲기호1번은 최성묵 후보 ▲기호2번은 박기환 후보 ▲기호3번은 김인교 후보로 이중 최다득표자 1인이 부이사장으로 당선된다.
총6명을 선출하는 이사후보로는 12명의 조합원이 입후보 했는데 다득표순에 따라 1~6위를 한 후보자가 당선된다.
▲기호1번 문형진 후보 ▲기호2번 김해숙 후보 ▲기호3번 허용배 후보 ▲기호4번 최상일 후보 ▲기호5번 전훈 후보 ▲기호6번 송완식 후보 ▲기호7번 한점순 후보 ▲기호8번 임범택 후보 ▲기호9번 류재준 후보 ▲기호10번 임준기 후보 ▲기호11번 황영동 후보 ▲기호12번 이만화 후보 순이다.
3명을 선출하는 감사후보로는 5명의 조합원이 입후보 했는데, 이들 중 다득표자 3인이 당선된다.
▲기호1번 김종훈 후보 ▲기호2번 송재오 후보 ▲기호3번 김현정 후보 ▲기호4번 박명수 후보 ▲기호5번 최영애 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