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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서비스 새해부터 달라진다
sdmnews 김지원 기자
2014-02-05 17:19
시장 서비스 강화 위한 인문학 교육 및 환경 개선
영천,포방터,인왕시장 상인회 등 지원할 것
설을 앞둔 영천시장 전경

서대문구청 경제발전기획단 경제진흥팀은 전통시장 육성을 위한 정책을 올해에도 꾸준히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상인회가 조직, 대화 채널이 가능한 곳을 지원 가능한 전통시장으로 보고 포방터 시장 영천시장 인왕시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제진흥팀 김홍 팀장은 『관내에는 9개의 시장이 있다. 재개발로 없어졌거나 건물이 철거된 경우를 제외하면 5곳으로 추려진다. 그 중 상가 건물 1동 규모인 백련시장이나 재개발 철거예정지 입구에 번성한 모래내 시장(본래 모래내 서중시장 규모 중 20%~10% 남은 상태)을 제외하면 3곳만이 남아있다. 이곳 상인들의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했다.

먼저 지난해 최초로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인왕시장 상인대학을 올해에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교육을 맡았던 경영평가원과 협의해 일정을 잡는다. 김 팀장은 『상인들은 시장의 서비스 향상을 고민하고 있다. 하루 종일 팍팍한 일정을 소화하다보니 때로 불친절해지곤 한다고 인정하며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데 모두가 공감했다. 상인대학이 큰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수렴한 상태』라고 말했다.

또, 『그동안 채소청과 도매시장인 인왕시장은 흙먼지 등이 많은데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상인들이 힘들어해 지난해말 구비로 시설을 설치, 환경이 개선됐다』면서 영세한 시장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시장의 가판 및 간판 정리를 유도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청관계자는 포방터 시장 상인회의 오랜숙원인 인정시장 선정여부에 대해 『포방터시장 일부 지역이 재개발지에 포함되어 그동안 인정시장에서 탈락했지만 지난해 말 시장이 포함된 구역이 일부 해제되어 선발요건을 충족해 새로 신청을 하면 가능 할 것』으로 내다봤다.
단,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에 따라 점포수 50개 이상, 도소매 및 용역업 점포토지 면적 1000㎡이상, 해당구역 상인과 건축물 소유자 1/2이상 동의 서명서, 앞으로 10년이상 시장기능을 할 것이라고 인정되는 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영천시장 상인회의 희망사항인 아케이드 설치에 관한 문제가 달라지는지에 관해서 구청은 『작년 현장시장실 이후로도 98%의 상인 동의서에 변동이 없는 상태다. 현재 법령은 100% 상인 동의가 있어야만 설치가 가능하다고 해 현실상 어려움이 있다. 구에서 해당부처에 법령 개정을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시장 인근 마트 및 기업형 수퍼마켓 SSM에 특별히 품목규제를 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장은 지난20일 설맞이 고객이벤트를 실시했으며 인왕시장은 다가오는 14일 대보름날을 맞이해 경품권 추첨행사를 실시한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