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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제2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사업시행변경인가고시
sdmnews 옥현영 기자
2014-01-23 17:18
국공유지 무상양여 면적 늘어 실태조사 표준비례율 상승
설계변경으로 대형평형 줄이고, 중소형 늘여 72세대 증가
3호선 역세권, 906세대 시공사 도 “A”급지 평가
홍제2구역의 사업시행변경 후 조감도다.
홍제제2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유재헌, 이하 홍제2조합)이 1년여의 준비 끝에 사업시행변경인가고시를 지난 12월 27일 서대문구로부터 받았다.

홍제2구역은 지난 2012년 5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위한 조합총회를 열고 서대문구에 인가신청을 했으나 서대문구가 대형평형을 축소하는 설계변경을 제안해 홍제 2조합이 설계변경을 실시, 새롭게 사업시행변경인가 고시를 받게 된 것.

홍제2구역은 설계변경을 통해 기존 834세대를 906세대로 72세대 늘리고, 용적률 216.52%에서 3.73% 증가한 220.25%로 확대했다. 평형별로 변동세대를 살펴보면 60㎡미만은 변경전 200세대에서 88세대가 늘어난 288세대이며 60㎡~85㎡이하는 471세대에서 128세대 증가한 599세대로 변경하는 반면 85㎡이상세대는 163세대에서 59세대로 대폭 축소했다.

또 이외에도 국공유지 무상양도 대상면적이 777㎡에서 4588.80㎡로 증가해 사업 비례율이 증가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대형평형 일반분양에 대한 부담감을 줄인 홍제2조합은 서대문구가 얼마 전 실시해 결과를 발표한 실태조사에서도 평균 비례율 97.32%로 100%에 가까운 결과를 통보 받았다. 이는 실제 홍제2조합이 관리처분인가시 책정한 비례율 93%보다 높은 수치로 그간 무상양도 받지 못했던 국공유지의 대부분을 무상양도 받을 수 있어 증가한 부분으로 보고 있다.

유재헌 조합장은 『우리 사업지는 상가를 포함하고 있지 않고, 설계변경을 통해 대형평형을 대폭 축소했다. 시공사인 현산 측에서도 홍제2구역은 사업성이 우수한 「A」급지로 평가하는 만큼 앞으로의 사업진행은 무리없이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유 조합장은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됐으나 아직 우리 조합은 시공사와의 본계약 등 중요한 과제들이 남아 있다. 조합원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홍제2조합은 2월 경 다시 분양신청 접수를 시작해 선거가 끝나는 대로 관리처분 계획 총회를 열고 올해안에 이주를 시작할 계획으로 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