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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도 명분도 없는 남가좌동 가재상 올해는 이사가나?
sdmnews 김지원 기자
2014-01-16 15:26

남가좌동 홍남교 사거리 한켠에 위치한 가재상 남북가좌동의 옛이름인 가재울이 「가재가 사는 마을」이 아니라 「가장자리 마을」이란 뜻임이 밝혀졌지만 가재상은 모래내를 지키고 있다.   한때는 설치 예산을 편성한 공무원을 상대로 구상권을 청구하고자 하는 주민 청원 움직임이 일기도 했으나 현재는 이전 예산이 부족해 애물단지처럼 남가좌동에 자리잡고 있다.

이런 혼란으로 심지어 최근 개교한 최초 공립고등학교인 가재울고는 교표에 가재를 넣기도 했다.
가재는 맑은 물 돌틈에 사는 종류로 모래가 많은 가좌동 일대에서는 살 수 없다.  이 지역 생태에 맞지 않은 가재가 올해는 홍지문 인근 홍제천 상류로 보내지길 기대해본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