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열린꿈터의 일환으로 운영돼 온 제1기 「헬로 오케스트라」프로그램이 지난 20일 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겨울음악회, 작은 무대를 열고 6개월간의 막을 내렸다.
서대문문화회관 상주단체인 서울튜티앙상블(예술감독 김지현)이 기회가 없어 음악을 접하지 못하거나 혹은 악기를 배우고자하는 청소년의 신청을 받아 지난 7월 첫 수업을 시작한 헬로 오케스트라는 총 65명이 신청 그 중 50명이 마지막까지 교육을 마치고 수료하는 기쁨을 안았다.
바이올린, 플릇, 피아노, 첼로 등 4개 악기에 대한 교육을 양질의 1:1 음악 수업을 통해 지도해 온 서울튜타앙상블은 이번 기회를 통해 예술의 시야를 넓히고 직접 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지현 감독은 『매주 문화회관을 찾아 성실히 악기를 배우느라 노력해 온 학생들과 또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준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 헬로 오케스트라의 운영을 위해 장소를 제공하고, 협조를 아끼지 않은 서대문도시관리공단 정일택 이사장은 『연말 많은 모임이 있는 가운데 이렇게 합동 공연을 열수 있도록 지도 해 주신 튜티앙상블에 감사하며 악기를 배워 무대에 오른 모든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고 말하고 『무대에 서는 첫 경험이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발전의 커다란 믿거름이 되길 바라며 오늘 이 시간 그간의 기량을 마음껏 보여주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헬로 오케스트라 겨울음악회에는 바이올린, 플롯, 피아노 3중주로 연주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호두까기 인형 등 아름다운 크리스 마스 캐롤과 아이들을 지도해 온 플롯 김정진 씨와 피아노 양정원 씨의 「Over the rainbo w」협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 마지막 무대에는 바이올린과 첼로, 플롯의 합주로 마법의 성이 연주돼 가족들의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공연을 마친 50명의 학생들은 정일택 이사장으로부터 수료증을 받고 다과를 즐긴 뒤 해산했다. 서울튜티앙상블의 헬로오케스트라는 내년에도 2기 수강생을 모집, 운영될 계획이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