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홍제동에 위치한 한국 SGI 서대문문화회관(권장 강인목 )은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콘서트를 열었다. 한국 SGI 는 인간주의를 바탕으로 평화, 문화, 교육 및 사회공헌을 추구하는 대승불교 종교 단체다. 법화경의 제목인 남묘호랑게쿄라고도 불리는 이 종교는 우주근원의 법이름으로 스스로 안에 부처의 생명이 나타나 세상을 밝게 만든다고 믿는다.
이날 공연에 앞서 서대문 SGI 회원들은 구청을 통해 홍제1~3동과 홍은1동에 거주하는 100명의 어르신에게 사랑의 이불을 전달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만원을 보태 이웃사랑의 온정을 더했다. 문 석진 구청장은 인사를 통해 『종교단체가 앞장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구민을 대신해 무척 감사하다. 우리구는 복지를 전달하는 새로운 행정으로 청와대 초청을 2번 받았다』 고 참석주민에게 인사했다.
김태희 시의원과 서부지역 SGI를 관할하는 김종진 부방면장은 『추운날씨에도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행복나눔 콘서트 2회로 나뉘어 개최됐으며 눌현 기타합주단의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삼고무와 가야금 병창, 마술공연, 밴드공연 트로트, 권역 간부들의 인사가 이어졌다.
현재 SGI 불교는 이케다 다이사쿠 회장이 3대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케다 회장은 한일문화 및 평화우호에 앞장선 공로를 높이사 일본인으로서 드물게 대한민국 화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이케다 회장은 문화와 평화 교육운동을 해온 공로로 UN 평화상 제1회타고르 평화상 등 30개 국가의 훈장을 받았으며 세계 계관시인 칭호를 얻기도 했다.
서대문구에만 5000명의회원들이 활약중이며 향후 「어른들을 돌보고 책임질 존재」인 어린이와 청년을 존중하는 한편 문화 육성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