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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을 행진’ 춤-전시 공연 10개 도시 발자국
sdmnews 김지원 기자
2013-12-23 15:02
서울~DMZ 횡단하며 공연 진행 다큐영상 눈길
홍은예술창작센터 콜라보전 1월까지 릴레이

서울문화재단  홍은예술창작센터는 지난 9월말부터 오는 1월까지 무용과 전시를 잇는 전시 콜라보를 진행 중이다.
지난 15일에는 센터 2층 갤러리 H에서 입주 작가인 무용가 권령은씨의 전시 및 무용 공연이 진행됐다.

현재 권령은 씨의 설치미술은 홍은예술창작센터 2층에서 전시중으로 DMZ 접경도시를 자전거와 도보 등으로 횡단한 여정을 담은 영상을 상영해왔다. 영상 앞에는 낡은 철조망과 자전거, 실제로 사용했던 야광안전조끼등을 배치해 DMZ의 의미와 현재를 보여주는 설치미술을 전시했다.평화와 생명을 상징하는 세계 유일의 분단지역 비무장 지대 DMZ. 캠코더와 자전거를 챙겨 그곳을 찾아 간 권 작가는 행진에 함께한 팀원들과 길거리 공연을 펼쳤다. 구슬픈 피리 또는 음악에 맞춰 몸짓을 표현했다. 이들은 하루 평균 50㎞를 자전거로 달린 후 저녁에 현지 주민들에게 무용 공연을 선사해 이색적인 반응을 얻었다.

홍은예술창작센터는 지난 9월부터 입주예술가 창작발표 콜라보를 진행해왔으며 이미 김진수 작가의 대화 외 4개의 전시회를 마쳤다. 온앤오프 무용단은 지난달 8일 창작 활동 13년을 기리는 공연을 실시하기도 했다.
콜라보전 전시 및 공연은 홍은예술창작센터 갤러리H 시민청 바스락홀, 문화역서울 284 RTO에서 나뉘어 치러졌으며 12월 20일부터 하태범 작가의 Dialogue Method와 1월 13일부터 금민정 작가의 숨쉬는 벽abstract breathing 이 갤러리 H에서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