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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만 하던 감사패 받으니 감회 새롭다”
sdmnews 옥현영 기자
2013-12-23 15:00
생활체육협의회 유공자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식
김태희 시의원 “다목적체육관 내년 국시비 10억 편성”
서대문구축구연합회 이동준 회장이 문석진 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생활체육협의회 유공자 감사패 전달식이 지난 12일 서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김태희 시의원, 초대 서울시 축구연합회장을 역임한 김동섭 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서대문구 생활체육협의회 소속 19개 종목 회장에 대한 감사패와 사무국장에 대한 표창장을 각각 전달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생활체육협의회 종목별 회장들께서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노고를 축하받을 수 있어 기쁘다. 매번 회원을 챙기고 격려하는 입장이었는데 그 감사함을 연말이 가기 전 서대문구가 격려하고 싶었다. 선물이 없었는데 김동섭 박사께서 챙겨주셔서 마음이 더욱 흐믓하다』고 인사했다. 또 『각종 생활체육이 구민과 함께 왕성하게 성장하고 있고, 지방정부 역시 생활체육을 생활의 일부로 생각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으니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김태희 서울시의회 의원은 『최근 서대문구의회의 이해 부족으로 다목적체육관 건립비용으로 서울시에 내려온 26억원이 불용됐으나 2014년 다시 서울시가 다목적체육관 예산으로 국비 5억원과 시비 5억원, 총 10억원을 재편성했다. 내년에는 서대문구의회의 협조로 우리 생활체육인은 물론 장애인들의 숙원인 다목적체육관 건립이 가능해 질 것으로 믿는다』며 시의회의 최근 상황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어 『뿐만아니라 생활체육협의회가 임의단체로 규정돼 다양한 혜택에서 누락된 부분이 있어 이를 재단법인이나 사단법인으로 추진해 후원금에 대한 영수증 발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추진중이며, 또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생활체육관련 근무자들을 별정직이 아닌 일반직으로 전환하고, 각 종목별 생활체육협의회 사무국장의 급여지원을 위한 예산편성을 하는 등 조금씩 제도를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작지만 꾸준한 변화를 알렸다.

김 의원의 인사말에 서대문구축구연합회 이동준 회장은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왜 서대문구의회가 반대했는지, 이유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김 의원은 『현재 한마음 체육관 위치가 아닌 더 넓은 지역에 체육관을 건립하자는 의견이었는데 이는 현 상황을 잘 감지 못한 일부 구의원들의 생각이었다. 국비는 최대 56억원밖에 지원받지 못하는데 우리구는 최대한 국비 지원을 끌어냈고, 또 이런 오해에 대한 설명이 충분히 이뤄졌으므로 내년에는 다목적체육관 건립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감사패 전달이 진행된 후 김동섭 박사는 『우리구의 선도적인 지원과 혜택에 대해 타 자치구들이 부러워하는 면이 많다. 한편으론 서운한 마음도 있었으니 앞으로는 서대문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생활체육인들의 많은 활동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