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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가장 살기 좋은 곳, 서대문구
sdmnews
2006-06-19 14:42
보건복지부 노인복지사업 종합평가 전국 2위, 서울시 1위
114점 만점에 103점, 노인복지예산 확보 부문 만점

서대문구가 서울에서 노인이 가장 살기좋은 곳으로 평가됐다. 구는 최근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복지정책의 효울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보건보지부의 노인복지사업 종합평가 결과 전국에서 2위, 서울시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1월 전국 234개 모든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구는 114점 만점에 103점을 받았다. 전국1위는 111점을 받은 제주시, 3위는 95점을 얻은 경기도 군포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해 1월부터 9월까지의 사업실적 기준으로 ▲노후소득 보장 강화 ▲노인복지예산 확보 ▲노인복지시설 지원 ▲경로우대사업 확대 등 4개 분야를 21개 항목으로 세분화해 평가했으며, 구는 노인복지예산 확보 부문에서는 만점을, 노인복지시설 지원은 39점 만점에 37점, 경로우대사업 확대 부문은 35점 만점에 33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노인여가복지지설 2개소, 노인종합복지관, 노인전문요양시설 등의 건립 추진과 경로당 86개소, 노인교실 13개소, 재가·의료복지시설 18개소 등을 갖추고 고령화시대에 대비, 노인복지에 힘써왔다. 구는 특히 노인 고령화 사회에서 부각되는 노인일자리 사업에서도 지난해 서울시로부터 우수구로 평가된 바 있고,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장수축하수당 지급 조례를 제정해 현재 입법예고 중에 있다.

향후 조례가 공포되면 만 85세 이상 노인 1600명이 장수축하수당을 받게 된다. 이번 평가의 시상식은 어버이날 또는 노인의 날에 있을 예정이고, 기관표창과 함께 상반기 중 담당공무원에 대해 노인복지 선진사례 견학 또는 해외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 사회복지과 김승억 과장은 『「어른공경 으뜸구, 아이사랑 1등구」캐치프레이즈로 작은 불편에서부터 큰 바람까지 노인들의 욕구를 챙겨드린 것이 서울시 최우수구의 영예를 안게 한 것 같다』며 『재정여건이 넉넉하지 않지만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제공하는 등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