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봉사
민들레 꽃씨처럼 이웃사랑 널리 전파되길
sdmnews 옥현영 기자
2013-12-12 15:23
민들레봉사단 세번째 일일찻집, 모래내갈비서
봉사자가 날이갈수록 늘고 있다며 힘찬 활동을 다짐하는 민들레봉사단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민들레봉사회(회장 김정임)가 세 번째 일일찻집을 지난 11월 27일 전통모래내갈비 2층에서 진행했다.

올해에도 모래내전통갈비의 윤경진 사장이 업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갈비를 협찬해 훈훈함을 더 했다. 아침부터 진행된 일일찻집에는 지역 의원과 내빈들이 일일찻집을 찾아 회원을 격려하고 음식을 나누었다.하루 전부터 시장을 보고, 부침개며 국수 재료를 준비한 김정임 회장은 『지난해에 비해 봉사를 위해 뜻을 같이 하는 회원수가 늘었다. 임원만도 17명이나 돼서 오늘 찻집봉사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회원과 임원진에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해에 비해 찻집을 찾는 손님수가 절반가량 줄었다』며 서운함을 표현한 김회장은 회원들이 힘을 보태 지난해 정도의 지원을 할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민들레봉사회는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쌀을 구입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에 소재한 은평천사원을 찾아 원생들에게 갈비를 구워 먹이고, 티셔츠와 기저귀 등 필수 용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경기가 어려워 주변을 돌아볼 여력조차 없지만 지역주민들이 모여 따뜻한 정을 실천해 오고 있는 민들레봉사회의 온기가 서대문전역을 훈훈하게 녹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부터 베트남 하노이에 모래내전통갈비 해외점을 내고 한국갈비의 참맛을 전파해 오고 있는 윤경진 사장은 『회원들이 봉사에 앞장서는 마음에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