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재무과의 수의계약이 많게는 한 업체당 5회까지 이뤄진 것으로 행정사무감사결과 드러났다.
재정건설위원회 홍길식 위원(홍제3, 홍은1,2동)은 재무과를 상대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의계약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속 수의계약 2회 이상인 업체가 25곳이나 되고, 이 중 6곳은 3회 연속 수의계약을 했다』면서 그 이유와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홍길식 의원은 금액은 2000만원 미만으로 소액이지만 어떤사업에 주로 수의계약이 이뤄졌는지 점검했다』면서 『우리구 3회 이상 수의계약 실시 업체는 총 6곳으로 나타났고, 이중 우리 구의 각종 문화행사에 6건이나 계약이 체결된 곳은 문석진 구청장의 홍보물을 제작했던 D씨가 연관됐다는 의혹이 지적되고 있다』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는 2회 이상 수의계약을 하지 않도록 개선을 바란다고 말했다.
홍 의원이 지적한 B업체는 행사기획, 음향기기 렌탈, 무대, 음향기기 설비 등으로 면허를 낸 업체로 문화체육과 행사 4회 복지정책과 행사 1회 등 총 5회로 가장 많은 수의계약건수를 차지했다.
이어 의료용기구와 방사선장치를 보유한 S업체는 의약과 행사 수의계약 4회, 실내건축, 디자인기획을 맡은 D업체와 포장공사를 진행하는 F업체, 금속표지판 조명기구 업체인 E업체는 각각 3회의 수의계약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