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상공회(회장 김경오/이하 상공회)는 지난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06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2006년도 첫 이사회에서 상공회는 2005년도 사업실적보고를 비롯해 2006년도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상공회의 2006년도 사업목표는 △회원 3000개사 달성 △회원사의 질적향상 도모 △교육사업의 차별화로서, 특히 회원증대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경오 회장은 『회원증대 목적은 지역경제 활성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임원들에게 협조를 구했다. 정승태 사무국장의 2005년도 사업실적 보고에 따르면, 상공회 회원은 2004년 말 1505개에서 2005년도 말에는 2310개 회원사로 805명이 증강, 서울시 25개 구청중 중구(7000여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다. 상공회는 연매출 20억이상의 주식회사를 임원사로 유도하는 임원사 1+1운동, 직능단체 및 업무협정 체결 확대, 지역 언론매체 활용을 통해 회원증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회원증강을 통해 동일업종간 상호 정보교류와 업종간 「윈-윈」효과를 기대한다는 것이 상공회의 목표다.
상공회 지역경제발전위원회 실적을 살펴보면, 물품우선구매제도에 참여하기 위해 구청에 등록한 업체는 68개 업체로, 지난해 5억여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10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주)미래씨티아이 손영훈 대표이사가 서대문구상공회 부회장으로 위촉된 것을 비롯해, 7명의 회원이 이사로 위촉됐다. 신임이사는 문선호(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장), 강태우(신촌상인연합회 회장), 민경국(온세상복지컨설팅 대표이사), 윤덕우(도서출판 그린 대표이사), 이기돈(진흥산업 대표이사), 김상길(환경바이오 대표이사), 김기태(그린에스파스 대표이사) 등이다.
상공회는 관내 중소상공인들에게 교육사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간의 상호협력 및 지식 정보의 교류를 촉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2002년부터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현동훈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건복지부가 지난 1월 전국 234개 모든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노인복지사업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우리구가 전국 2위를 차지했다』며 『서대문구가 노인들이 살기 좋은 곳 뿐만아니라 상공인이 사업하기 좋은 자치단체가 되도록 힘을 모아가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