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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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어리지만 환경보호의 ‘그린리더’ 될래요
sdmnews 김지원 기자
2013-12-11 17:29
고은·북가좌·홍제·연희·홍연 5개교 1375명 그린리더 수료
고은초등학교 3∼4학년 225명이 그린리더 교육을 수료, 수료증을 받았다.
고은초등학교 그린리더 강사 강은주 씨

『와∼ 우리반 나왔다. 하하하 눈감았네』
아이들은 자신들이 참여한 환경교육 및 체험 활동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구 환경과에서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올한해 한해동안 진행해온 어린이 그린리더 수료식이 관내 초등학교 5곳에서 순차적으로 열렸다.
지난 28일 고은초등학교 지하 강당에서는 하반기 그린리더 교육을 수료한 3~4학년 225명이 구청이 수여하는 수료증을 받고 기념식을 가졌다. 대표학생 18명이 구청장으로부터 수료증을 전달받았다.

문석진 구청장은 『고은초등학교는 최근 은행나무 축제 및 영어연극대회 입상 등  다양한 예술 및 문화교육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고은 어린이들이 있어 서대문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고은초 김시형 교장은 『여러분 홍제천 좋았죠? 20년 전만 해도 홍제천은 쓰레기도 많고 장마때 빗물도 많이 내려와 힘들었지만 서대문구에 많은 분들이 자연 하천을 만들고자 노력해 현재는 아름다운 쉼터가 되었다. 안산에 손잡고 꽃나무를 관찰한 기억들도 좋았지요. 자연보호에 앞장서고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고은어린이 됩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교장은 『텃밭, 도서관 야간 개방, 계단, 현관 전등 등이 서대문구 교육보조금 지원으로 학교가 더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대문구 그린리더 강사로 활동하는 박은주 신수현 강사가 나와 환경퀴즈를 내고 맞춘 학생에는 예쁜 선물도 전달했다. 전통 간식 혹은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에 관한설명을 듣고 많은 어린이들이 손을 들고 정답을 발표하려고 발을 동동 구르기도 했다.

♣ 서대문구 환경교육?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 기후변화의 원인과 현상,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생활 주변에서 실천법. 에너지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절약 실천법 및 신재생 에너지를 배우는 에너지교육. 전자제품 등 쓰레기 만들고 버려지는 과정을 배운다. 재활용과 재사용의 의미를 익히는 자원순환 재활용교육 흔히 먹고 마시는 과자와 음료수에 들어있는 설탕과 식품첨가물의 유해성을 알아보고 바른 먹거리 및 과거 간식 등을 알아보며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는 바른 먹거리 교육 ▲홍제천 및 불광천 등 생태하천의 자연환경과 건강하천의 조건,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을 알아보면서 물의 소중함을 배우는 교육 ▲ 월드컵 공원 에너지 드림센터 마포자원회수시설 선유도 공원 서울 숲 아리수 정수센터 SR센터 등 환경기초시설을 견학하는 환경기초시설 견학 현장체험 프로그램 총 6가지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 1375명에 지급됐다.

미니 인터뷰 / 강은주 미니 인터뷰 고은초 어린이 환경리더강사

“환경교육, 재미와 생활화가 중요하죠”
직접 체험하는 환경교육 큰 효과

하반기 그린리더 강사로 활동했던 강은주(연희동)씨는 구청 교육을 통해 강사로 활동하게 되었다.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았지만 강사로 활동을 하기위해서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보충교육을 받아야 했다. 강씨는 한 학기동안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지구온난화 도쿄의정서 등 다양한 중요 이슈보다는 관심 및 필요성을 느끼고 흥미를 갖도록 동영상을 준비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한다.

주로 견학과 실내수업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자원회수시설 및  선유도 공원을 견학했고 아이들과 홍제·불광천의 개울 수중생물, 안산 동식물등을 관찰하며 생활속에서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갖게 하도록 재미난 구성을 하도록 힘썼다.
마지막으로 강씨는 어린이 환경리더들이 매일 이 닦고 세수하듯 생활처럼 환경보전 관심 갖길 바란다면서 아이들이 익힌 재활용 재사용 방법, 에너지 절약 및 전자파 줄이기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계속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