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광역ㆍ기초의원을 선출하는 2006지방선거가 2개월여 남짓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한나라당은 지난 달 28일 구청장 후보접수를 마친 결과 현동훈 구청장이 단독으로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우리당은 김명숙, 문석진, 송면규, 오환인, 조찬우 등 출마의사를 밝힌 5명 예비후보 외에도 범대진 씨가 구청장 후보 접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면규 후보는 지난 9일 기자회견을 통해 을선거구 오환인 후보에게 단일후보를 제안, 공천 전까지 변수가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동당에서는 이상훈 위원장이 구청장으로 출마할 의사를 밝혔으며, 무소속으로는 고은석 씨가 출마할 예정이다. 한나라당에서 시의원으로 출마를 밝힌 후보는 김정재, 하태종, 송주범, 이은석, 김수철, 배순태 씨 등 총 6명이며, 구의원으로는 1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열린우리당 시ㆍ구의원 후보는 접수를 받은 서울시당에서 함구하고 있어 2차 후보마감인 15일 이후에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신순범 전 국회의원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아직까지 확정된 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거 시의원이 당적을 바꿔 민주당 시의원으로 출마를 선언했으며, 유희식 씨 등이 시의원후보 접수를 마쳤다. 민주당 갑 선거구는 19일부터 후보접수를 시작하며, 후보접수를 마친 을구를 포함, 총 11명의 후보가 출마의사를 밝혔다.
민주노동당에서는 신계향, 조철 후보가 구의원 후보로 이름을 올렸으며, 김종철, 허준구 등 현 구의원은 무소속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16일경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가 나타날 전망이며 열린우리당은 15일 2차 후보자 등록마감하며 경선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민주당도 확실한 날짜를 밝히지 않고 있는 등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