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료원은 2일 제 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오세훈 변호사와 국민배우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최수종·하희라 부부를 세브란스 건강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훈상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건강홍보대사를 초청해 직접 위촉패와 기념품을 전달하고신임 건강 홍보대사들에게 『사회에 많은 영향력을 주는 분들이므로 늘 모범으로 국민건강과 계몽활동에 앞장서 달라』며 항상 아픈 환자와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말고 이들을 위해 봉사해 줄 것을 부탁했다.
위촉식을 마치고 오세훈 변호사와 최수종·하희라 부부 등 신임 세브란스 건강홍보대사들은 김동익 부원장 등의 안내로 지난해 5월 완공된 새 세브란스병원을 돌아보며 국내 최고수준의 병원시설과 첨단 의료시설 등을 견학했다. 국내 최초의 서양식 의료기관으로 12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연세대 의료원은 지난 2001년부터 세브란스 건강홍보대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임기 3년의 세브란스 건강홍보대사는 대외적으로 존경받는 유명인들을 추천받아 자체심의를 통해 선발되며, 이들은 환자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연세대 의료원의 각종 자선행사 및 모금활동, 봉사활동 등에 앞장서게 된다. 현재 세브란스 건강홍보대사로는 가수 윤형주씨, 코메디언 이용식씨, 김미화씨, 클래식 음악가인 소마트리오 등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에는 개그맨 갈갈이 박준형·김지혜부부가 위촉돼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개그콘서트 등을 개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