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2동 일대를 재건축하는 홍은동 제5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하 홍은5재건축조합)의 임원선출 등을 위한 임시총회가 지난 26일 오후 7시 홍은2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지난 6월 정기총회에서 과반득표에 못미쳐 조합장 선출에 실패한 홍은 5재건축조합은 집행부 구성을 위한 임시총회를 5개월만에 개최, ▲조합정관, 업무교정, 선거관리규정안 개정의 건 ▲조합임원 선임의 건 등 2개 안건을 조합원에 물었다.
김규학 조합장 직무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2013년 한해는 업무적으로 특별한 진척이 없어 아쉬운 한 해 였다. 이번 총회를 통해 임원을 선임, 모두 힘을 합쳐 조합을 정상화 시켜야 한다』며 『조합원의 오랜 소망인 쾌적한 주거환경 실현을 위해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해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
첫 번째 안건인 조합정관, 업무규정, 선거관리규정안 개정의 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및 조합정관 등 상위 법령과 부합되지 않는 사항이 있어 효율적 개선을 위해 개정한다고 사유를 밝혔다.
이를 통해 조합임원을 이사 5인 이상 10인 이하 규정을 이사 5인 이상 8인 이하로 줄이고, 임원의 결격사유 및 자격상실 조항에서 「공동소유자는 지분이 10분의 1 이상으로서지분의 예상 매매가액이 1억원 이하인 경우로 조합원이 납부의무 부담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자」로 했던 부분을 삭제했다.
또 지난 선출하지 못한 조합장 후보로 전 홍은동 재건축 추진위원회 총무를 지낸 기호 1번 배상원 후보와 역시 홍은5구역 전 추진위원을 지낸 기호 2번 채명자 후보가 출마, 배상원 후보가 30표차 넘는 차이를 보이며 새로운 조합장에 선출됐다.
3번의 도전 끝에 조합장에 당선된 배 당선자는 『지난 정기총회에서도 과반 획득을 못해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에 당선된 만큼 조합원 여러분의 의견을 취대한 수렴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조합을 운영해 나갈 것이며, 재건축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