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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교회 “지역 중심 되는 교회 되겠다”
sdmnews 김지원 기자
2013-10-22 10:59
지난 11,12일 바자회 개최 수익금으로 경로당 물품 후원
현지 공수 특산품 품질 좋고 싱싱한 것으로 알려져
물품을 전달하고 있는 서경철 담임 목사
홍제3동에 위치한 홍성교회 관계자들이 경로당 어르신에게 후원품을 전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외로운 지역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게 돼 무척 기쁘고 고맙습니다』

지난 16일 서울홍성교회 서경철 담임목사는 구청에서 가진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이와 같이 인사했다.  홍제 3동에 위치한 서울홍성교회(담임목사 서경철) 관계자들은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초청해 후원품 전달식을 가지고 지역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홍성교회는 이에 앞서 지난 11,12일 특산품 직거래 바자회를 열어 특산품 등을 현지에서 공수해와 판매하기도 했다. 이때 수익금으로 우정경로당, 개미마을 경로당 등 총 12개 경로당 대표들이 각자 경로당에서 필요했던 전자렌지, 전기밥솥, 쌀 등을 전달 받았다.

전달에 나선 홍성교회 서경철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에 보탬되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함께 도와준 조내숙 장로와 기획을 총괄한 조충길 장로 어르신 자원봉사 및 현장 진행을 맡은 여선교회 이순덕 집사에게 일일이 고마움을 전했다.

이순덕 집사는 특히 신안에서 젓갈을 금산에서 인삼을 구해오는 등 직접 발로 뛰어 물건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석한 우정 경로당 한경연 어르신은 『이곳에서 젓갈 중 가장 비싸고 귀하다는 육젓을 좋은 가격에 구입했다. 보신탕 코너도 정말 맛있고 구경도 재미있었다』고 참석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문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바자회 장터를 이용해 이번 후원을 도운 셈』이라면서 어르신께 격려했다. 

이날 전달식을 마친 후 나눈 간담회에서 참석 어르신들은 홍성교회 바자회를 기다렸다 젓갈을 구해 김장을 하는 할머니들도 있다  귀뜸하기도 했다.서 목사는 『교회가 지역사회에 돌봄과 즐거움을 함께 전달할 수 있는 센터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홍성교회는 매주 목요일 「장수대학」이란 노인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봉사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