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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서부선 설명회 새절~ 서울대 16개역, 6개 환승역
sdmnews 옥현영 기자
2013-10-21 16:54
2008년 계획 비해 4개 역 늘어 구간 연장
차등요금제 대신 도시철도 동일 요금제 적용
버스, 도시철도 환승 여부 확정 안 돼 사업성 의문
서부경전철 설명회가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렸으나 주민들이 많이 참석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서울시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안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지난 11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경전철 서부선은 2008년 기본 계획 노선에 비해 건영약수, 구암초교, 경희한의원, 서울대 입구역(2호선)이 늘어 총 16개 역에 환승역만 6개가 생기게 된다. 총 15.77㎞에 1일 16만4054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사업비만 1조5696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또 신림선과 서부선의 연계방안에 대해 직결안(B/1.10)과 환승안(B/C 1.07)모두 경제적 타당성은 확보되지만 사업자 선정 시 각계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운영방안을 결정하게 된다.
이날 공청회는 각 지역을 돌며 진행됐으며 서대문구의 경우 특히 경전철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여론에 따라 교통위원회 소속인 조상호 시의원이 서대문구 대강당을 장소로 선정했다.

지난 2012년 1월 19일부터 2013년 6월 30일까지 1년 반에 걸쳐 진행된 서울연구원의 도시철도 기본계획 재정비 연구 용역 결과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서울시 전역에서 진행되는 시민공청회 형식으로 열렸다.
서울시 윤혁렬 연구원은 PPT자료를 통해 『서부선을 비롯한 경전철의 과제는 시공자의 선정이며, 그 후에는 기존 철도 노선과의 환승 가능성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현재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은 버스가 28.1%, 지하철이 63.2%, 승용차가 24.1%의 나머지가 택시와 기타 운송수단으로 나뉘어 지며 현재 서울시 철도 서비스 취약지역은 38%에 이르고 있으며 동북, 서북, 서남권에 집중돼 있다. 따라서 철도서비스 취약지역에 경전철이 도입될 경우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가 구축, 서울 어느 곳에서나 10분 이내에 지하철역으로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서울시 도시철도의 정책 비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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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경전철의 요금과 시공자의 부담축소 등 두 곳의 욕구충족을 위해 기존 차등요금제 계획을 폐지하고 도시철도와 같은 요금제를 적용하는 안을 제안했다.
대신 국비와 시비 비율을 기존 40%에서 50%로 늘리고 운영시 발생하는 차액에 대해 시가 보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또 보수적으로 검토한 경전철 수요도면에서 ㎢당 신림, 동북, 면목선이 약 1만명 이상으로 런던의 DLR의 6000명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며 타당성 검토에 대한 긍정적 결과를 발표했다.
또 서울시의 예산이 투입돼야 하는 사업인만큼 부담을 최소화 하도록 민자사업방식으로 하되 순차적으로 설치가 가능하며 서부선의 경우도 운영될 경우 ㎞당 1만명정도로 수요가 예측, 사업성을 나타내는 B/C분석결과 1.03수준이다. 또 신림선과의 연장방법은 현재 직결과 환승 2가지 방안을 검토중이나 사업자 선정이후 확정될 전망이다.

윤혁렬 연구원은 『앞으로 중앙정부에 코레일의 경우 무임승차 손실의 약 70%를 정부가 지원하느 것처럼 경전철의 국비지원율을 60%로 샹항해 줄 것을 건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경전철 공사 완료시 일반 철도 노선 및 버스와의 환승 시스템 등도 해결해나가야 할 과제로 남았다.
현장에 설명회를 듣기 위해 참석한 한 주민은 『설명 중에 서부경전철의 경제성 분석결과가  1.03으로 타 노선에 비해 낮다. 이런 상황에서 시공자가 공사를 하려고 하겠느냐?』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윤 연구원은 『2008년에 비해 시공자의 부담률이 10%가까이 줄었고, 또 요금체계가 차등이 아닌 동일요금제로 적용되면 이용객이 늘어 사업환경은 좋아졌다』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