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교육
방과후 프로그램 기관 100개로 늘려
sdmnews
2006-06-19 13:26
청소년위원회 3월부터 대상인원 3배 확대
밤 10시까지 숙제지도·보충학습 실시

방과 후 혼자 지내는 청소년을 위한 「방과후 아카데미」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청소년위원회는 2일 방과후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지난해 46개소에서 올해 100개로 늘리고 모집대상 인원도 3배이상 늘려 시행한다고 밝혔다.

방과후 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 수련관 등에서 매일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청소년을 위한 숙제지도와 보충학습, 창의성 개발을 중심으로 지도, 하루 5시간 운영된다. 또 토요일이나 주말, 공휴일에도 문을 열고, 중간에 식사가 지원되며, 안전한 귀가를 위한 차량도 운행한다. 지역별로는 서대문청소년 수련관을 비롯해 문래·중랑·금천 청소년수련관 등 14곳 700명, 부산은 사상·북구·금정청소년수련관 등 4곳에서 160명, 대구 6곳 220명, 인천 5곳 200명, 광주 6곳 260명 등 전국 수련관에서 모두 4200명을 선발해 돌보게 된다.

선발대상은 부모의 맞벌이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수업을 마치고 집에 혼자있게 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으로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실직자·파산자 등 저소득층 자녀에게는 전액 무료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일반 가정의 청소년들에게는 최소한의 실비만을 받는다. 방과후 아카데미 무료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동사무소에서 발급하는 기초생활수급권자 확인서나 부모의 전 직장에서 발급받은 실직확인서 등을 관할 수련관에 제출하면 된다.

방과후 아카데미는 특기·적성 교육이나 수준별 보충학습 형태로 이뤄지는 일선 초·중·고교의 「방과후 학교」와는 다른 형태로 이뤄지며 학생들은 2가지 중 하나를 택하거나 모두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문의 2100-8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