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신문 자문위원회 3대 자문위원회장에 (주)엔코텍 박재성 대표이사가 추대됐다.
지난 8월 22일 연희신협에서 진행된 취임식에는 3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될 32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그간 자문위원회장 대행을 맡아온 유진만 명예회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1995년부터 서대문사람들신문사 자문위원회로 활동해 오면서 지역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2005년 현재 자문위원회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명예기자단이 결성, 서대문사람들신문과 함께 제1회 홍제천 생명의 축제를 눈물과 피땀어린 노력으로 일궈냈으며, 당시 유병조, 정옥조, 고재철 씨 등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8년 명예기자단이 자문위원으로 이름을 바꿔 김환옥 전 서대문문화원장을 자문위원회장으로 추대, 꾸준한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유진만 명예회장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에게 인화단결, 신의성실을 부탁하고 싶다. 혼자서는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 참여의식을 높여 서대문사람들신문이 지역에서 알차고 빛나는 업적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자문위원회장 및 자문위원 추대 및 위촉패 전달식을 가진 뒤 박재성 회장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박회장은 『이제는 일간지도 제대로 읽지 않는 시대가 됐다. 그러나 우리 서대문사람들신문에는 일간지에서도 볼 수 없는 기사가 있다. 앞으로도 좋은 기사를 통해 정보를 공유해 폐지가 아닌 꼭 읽어볼 수 있는 신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자문위원회를 봉사와 섭외 모임으로 나뉘어 운영해 가고 싶다. 각자의 역할에 대한 신뢰는 자문위원회의 몫이다. 더불어 가는 길보다 더 귀한 길은 없으므로 함께 협력해 「선행을 실천해 가자』고 강조했다.
김환옥 전 자문위원회장은 『청어가 많이 나는 북해에서 영국까지 긴 거리를 청어를 죽이지 않고 살리는 방법은 청어의 천적인 매기를 함께 넣어두는 것』이라며 『우리 자문위원회도 생명력을 가지려면 매기같은 긴장감을 조성하는 조건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좋은 아이디어다. 열심히 참여해 좋은 아이디어를 내 신문의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취임식 말미에 이호성 부회장이 축하공연으로 「Forever with you」를 색소폰으로 연주해 참가한 회원들의 앵콜을 받기도 했다.
서대문사람들신문사 자문위원회는 8월 말, 소규모의 야회활동을 통해 친목을 다진 뒤 앞으로 지역봉사를 비롯해, 문화행사 참여 및 다양한 지역의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 가는 일에 주력할 계획이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