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 축대 주변을 살펴 문제 발생시에는 바로 보수하거나 정비해야 한다. 재개발지라고 방치할 경우 대형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우기를 맞아 40일 이상 지속된 장마로 각 지자체는 비 피해 상황에 대비해왔다. 우리구 비 피해 상황은 어떤지 구청 치수방재과를 통해 조사한 결과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시간 하수관 물 높이를 감시하고 주말마다 비상 대비 근무를 돌아가며 서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장하고 노력한 덕분이다.
치수팀장에 따르면 현재 서대문내 비로 인한 피해는 담장 5곳, 석축 5곳이며 피해지역은 홍은, 홍제, 북아현동 등 다양하다. 많은 재산손실을 내는 침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위험지역이 사유지인 경우가 많아 주민 스스로가 경각심을 갖고 침수피해에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현재 치수방재과는 북가좌 저지대 주택가를 주 상대로 홍보중이다.
치수방재과 치수팀장은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많은 홍보를 실시하며 노력중이다. 하지만 관련된 부서나 주민들이 치수팀만큼 경각심을 크게 갖지 않을 때 조금 힘들다』는 애로사항도 표현했다.
치수팀장은 『저지대 상가나 주택이 구청에 신청하면 물막이판을 무료로 설치 지원하고 있으나 침수의 피해를 겪어보지 못한 주민들은 실감을 하지 못한다』고 현장을 상황을 전해주기도 했다.
실제로 서대문구는 2010년 지하주택과 상가 400여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어 2012년부터는 침수방지 대책을 세워 차수판과 피해지역에 모터를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치수방재과는 또 『예산 투입에 대비해 주민 호응이 미미해 걱정이다. 지속적이지는 않지만 호우강도가 무척 강한 국지성 호우 성향을 보이고 있어 해마다 시간당 강수량 기록을 계속 갱신했다』면서 주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김지원 기자>
행정
서대문구 비 피해 “아직은 안전”
sdmnews 김지원 기자
2013-08-01 16:13
주민 피해 최소화 위해 차수판, 침수피해지 모터제공
개발예정사유지 보수정비 소홀 가장 큰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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