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서대문 정치 & 정치인
국정원 대선개입 박대통령에 사과 요구
sdmnews 옥현영 기자
2013-07-24 16:01
민주당 서대문을, 당원결의대회 열어
지방자치위 발족 알리고 지방선거 준비 시사
민주당을 서대문지역위원회는 정치공작 규탄 및 국정원개혁 촉구 당원 결의대

지난 18일 민주당을 서대문지역위원회는 정치공작 규탄 및 국정원개혁 촉구 당원 결의대회를 열고, 실제적인 지방선거 대책 조직인 지방자치위원회 발족을  당원들에게 알렸다.

서대문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된 결의대회에는 민주당 서대문을지역위원회 대표 당원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당원 결의대회 사회를 맡은 유재무 지방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민주주의와 헌정사에 국기를 흔드는 사건인 국정원 대선 개입 댓글사건이 왜곡수사 되지 않도록 촉구하고자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히며 『그 최대 수혜자인 박근혜 대통령은 불법 내용을 공개하고 스스로 잘못을 반성해 국민에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김영호 위원장은 『대선을 앞두고 국정원 댓글녀 사건이 언론에 보도됐다. 그러나 진상규명을 요청하던 민주당에 여성인권을 침해했다고 왜곡, 호도하면서 역풍이 불었고, 결국 국정원 개입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최고의 수혜자가 됐다』면서 『결의대회를 통해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한 사실에 대해 대통령은 국민에 사과하고, 또 올바른 진실이 규명되길 바라는 당원들의 뜻을 관철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결의문 낭독을 통해 ▲국정원 정치공작 철저히 밝힐 것 ▲가담자 및 주모자 철저 조사 체벌 요구 ▲서울시민에 진실알리고 국정원 개혁할 것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 앞에 정확한 사실을 공개하고 사과할 것 등을 요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민주당 서대문을지역위원회는 지방자치위원회 발족을 선포하고 위원장과 고문, 부위원장 등 집행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자치위원회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책발굴 및 인재영입을 위해 발족한 것으로, 이규학 당원을 위원장으로 고문에 정갑영 지역노인위원장을, 부위원장에 김양희, 박동오, 유재무,김용주, 이명술, 정영균 씨 등을 위촉했다.

지방지치위원회는 앞으로 새로운 인물을 발굴하고 정책을 개발해 내는 일에 주력하고, 지역운영위원회가 의결을 통해 위원이 되면 지역 활동 전반에 적극 투입해 나갈 방침이다. 관계자는 여기서 선정된 위원이 실제 내년 지방선거의 후보군이 될 것이라고 귀뜸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