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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1-3재정비촉진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2013정기총회
sdmnews 옥현영 기자
2013-07-24 15:52
대형평형 미분양 해소 위한 사업계획 변경
판매시설 일부 오피스텔 100세대 도입
시공사 착공 지연, 조합 스스로 비례율 저하 대책 강구
사업시행변경인가를 통해 상업시설내 오피스텔을 짓는 등 변경안을 논의하기 위한 북아현1-3구역의 정기총회 장면.
조합정관변경 및 사업시행계획변경동의를 위한 북아현1-3재정비촉진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수웅, 이하 북아현1-3구역)의 2013년 정기총회가 지난 18일 북성교회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안건중 사업시행변경 내용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대형평형 미분양분을 해소하고, 판매시설 일부를 오피스텔로 건립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사업변경내용으로는 ▲종교시설인 북성교회 주차장 출입구 확보를 위한 공원 71.4㎡ 축소, ▲한성중고 남측 옹벽설치에 의한 중로 1-(2)호선 20m폭원 유지 ▲신촌로변 가감속차로 확보에 따른 아현역 1번 출구 이설 등 경미한 변경을 포함해 주상복합건물 중 비주거시설인 상가 규모를 줄여 오피스텔을 100세대 도입하는 방안과 소형주택 공급을 확대해 당초 1760세대를 1910세대로 변경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총회에서 권수웅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분양시장 냉각으로 시공사는 시공사대로 조합은 조합대로 대책을 강구할 수 밖에 없었으며, 결국 시행자인 조합이 그 타개책을 찾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소형평형 변경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변했으며, 또 주상복합 판매시설 비율도 30%에서 20%로 하향할 수 있는 지침이 마련, 변경의 발판이 마련됐고, 주상복합 오피스텔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총회에서는 이외에도 ▲2013년도 조합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조합정관 변경의 건 ▲ABS자금 만기도래에 따른 차환대출 승인의 건 ▲정비사업비 자금운영계획(안) 및 그 자금의 차입과 방법, 이율 등 상환방법 승인의 건 ▲현금청산자들에 대한 정비사업비 등 이주비대여금 이자부과 징수의 건 ▲기반시설 추가공사비(기반시설 옹벽 외) 승인의 건 ▲촉진계획(변경) 및 사업시행계획(안) 변경 동의의 건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 추진의 건 등이 상정됐다.

이번 총회는 착공이 늦어지고 있는 상태에서 개최돼 조합원들의 항의가 쏟아지기도 했다.
조합측은 조합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별도 인쇄물을 만들어 홍보했다.

조합은 인쇄물에서 2009년 관리처분 당시 1674억원이던 사업비가 현재 3945억원으로 예상되는 만큼 2000평 규모의 상업시설을 오피스텔로 전환해 수익성을 개선시키고자 한다고 설명하고, 『물가인상 요인을 들어 비관적인 문제를 제시한 대림산업에 대해 강력히 지적하고 물가인상 유예 등 고통분담을 끊임없이 요구했으나 협상기간이 너무도 힘든 과정이었다』면서 『대형아파트를 중소형으로 전환해 미분양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 대책이라고 판단했다』고 알렸다.

조합총회에 상정된 안건은 참석조합원 포함 대부분 조합원의 찬성의견으로 가결됐으며, 조합은 이를 바탕으로 착공을 위한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