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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예산 지원은 없다” 오해 일축
sdmnews 옥현영 기자
2013-07-24 15:46
수익 불려 나누는 주식회사와 차이 알아야
물품 공동구입 등 함께 파트너 쉽 형성이 쟁점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가 열리고 있는 시민카페 길 현장.

민주당 서대문을지역위원회(위원장 김영호)가 개관한 시민카페 「길」에서는 지난 7월 12일 개관 후 첫 행사로 협동조합과 관련한 세미나 「찾아가는 협동조합」 행사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확대 중인 협동조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세미나 당일에도 당을 떠난 60여명의 주민들이 시민카페 길을 찾았다.

강사로는 사회적기업인 (주) 한누리 대표이사로 활동중인 이철종 씨가 참여했다.
이 철종 대표이사는 시흥시에서 작은자리 자활후견기관 팀장으로 활동해 오다 현재는 한구지역자활센터협회 사업위원회 전문위원, 한국대안기업연합회 회장, 함께일하는세상(주) 대표이사 등도 겸임하고 있다.

이철종 강사는 『협동조합이란 자발적이고 개방적인 조합원 제도로 조합원에 대한 민주적 관리가 필요하며, 조합원이 직접 경제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를 띤다』고 설명하면서 『자율과 독립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교육과 훈련 및 정보제공에 동참하며, 협동조합간의 협동,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시간 남짓 진행된 설명을 들은 주민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한 주민은 『협동조합을 하게 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데 어떤 지원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철종 강사는 『협동조합을 예산으로 지원하지는 않는다』면서 지원과 관련된 오해를 일축했다.
또 한 주민은 『어떤 사업으로 협동조합을 만들어야 하나?, 또 수익은 어떻게 나누는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이 강사는 『협동조합은 성격이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설명할 때 주식회사처럼 수익을 불려 가는 개념으로 보기보다는 물건을 공동으로 저렴하게 구입한다는 공동구매 개념이 더 강하다. 즉 파트너 쉽에 강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 수익이 발생하는 조합은 조합원에서 탈퇴할 때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고 부가적인 설명을 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