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로 창문을 상시 열고 지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유기동물 접수가 늘고 있어 주목이 요구된다. 서대문구청(구청장 문석진)은 15일, 구청 홈페이지에 유기동물보호관리공고를 내고 구청 앞, 북가좌동 등 각 지역에서 포획한 개 5마리 고양이 5마리 총 10마리를 10일동안 보호한다고 밝혔다.
우리 지역 구조를 대행하고 있는 사단법인 동물구조협회는 지난 7월 10일 북가좌동 은가어린이공원에서 시츄 암컷 1년생, 북가좌동 두리틀 동물병원 인근에서 흰색 푸들 1년생을 구조했으며 구청 앞에서는 진도 혼종인 흰색 개를 구조해 보호 중이다. 이튿날인 11일에도 역시 북가좌동에서 검정색이 섞여있는 시츄를 구조했으며 명지대 인근에서 이마에 회색털이 약간 있는 흰색 고양이가 구조됐다.
동물구조 전문가에 따르면 고양이는 서식지로부터 50m 밖을 벗어나지 않는 영역동물로 창문이 열려있어 여름철 얼떨결에 바깥으로 나오는 경우가 잦다고 한다.
주위에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이웃이 있다면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연락해보는 것이 좋겠다. 한편 구청은 『공고일로부터 10일이 지나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동물보호법에 따라 구가 유기동물의 소유권을 갖게 된다』고 덧붙였다. 동물구조협회가 보호중이며 공고기한은 7월 24일까지다.
(문의: 경제발전기획단 330-1366)
사)한국동물구조협회 031)867-9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