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초 열린 제9회 홍제천 생명의 축제의 위원회 결산보고를 끝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 했다. 지난 3일 연희신협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축제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던 엔코텍 박재성 대표이사, 역시 공동부위원장을 맡아 대학생 참가 공연 프로그램을 총괄한 서울문화예술대 김미자 교수, 감사를 담당한 연희신협 이호성 이사장 등 20여명의 축제위원이 참석 했다.
주관사인 서대문사람들 신문사 정정호 발행인은 『10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시도에 도전 해 본 좋은 기회였다』고 인사했다. 먼저 주관사에서 행사 총책임을 맡은 서대문사람들 신문사 옥현영 편집국장의 업무보고가 있었다.
이어진 결산보고에서 이호성 감사는 『우리 축제는 예산지원을 받았고 공금이란 문제가 있어 꼼꼼히 심사했다. 회계전문가가 아니지만 최대한 성실히 이행해 정상 집행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보고했다. 덧붙여 이 감사는 『올해 처음으로 축제를 가까이 지켜보면서 열정 넘치고 책임감 있는 봉사자들의 모습에 감동했다. 수차례 기획해 힘들게 추진한 많은 부스가 제 역할을 못했던 점은 안타깝다』고 말했다.
행사 진행요원을 담당한 송일종 위원은 『육체적으로 힘든 것보다 나이드신 분들이 막무가내로 진입할 때 속상했다』며 동년배 어르신 봉사자들을 보조로 투입하자는 의견을 냈다.
제 1회 축제 때부터 함께해온 홍사승 위원은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먹거리가 따로 운영돼 지속적으로 사람이 붐빌수 있는 분위기와 흐름이 끊겼다』고 말했다.
정정호 발행인은『먹거리 좌석들로 홍제천의 식물이 훼손되지 않도록 실험해 보았다. 공연장 및 부스 운영 흐름이 끊기는 문제를 고민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김용현 위원은 『가재울에 새로 입주한 주민들이 홍제천 축제를 몰라 아쉬웠다. 홍보를 좀 더 일찍 시작하고 포스터와 날짜라도 알리면 더욱 많은 분들이 알고 찾아올 것. 실무 인력이 부족해 무척 고생하니 미리 준비하자』고 의견을 밝혔다. 박재성 부위원장은 모두를 위한 축제임에도 청소 협조가 부족했던 점을 지적했다.
한편 올해 9회를 맞이한 홍제천생명의 축제는「관객 호응과 분위기가 좋은 축제」라고 좋은 외부 평가를 받고 있다. 남년노소가 다수 참여하도록 해 연령층을 넓힌 점도 주목을 받았다. 주관사인 서대문사람들 신문사 정정호 발행인은 『불경기에도 헌신적으로 도와준 자문위원과 축제위원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홍제천생명의 축제
제 9회 홍제천 생명의 축제 위원회 결산보고회
sdmnews 김지원 기자
2013-07-11 11:51
음식부스와 체험부스 연계 필요, 젊은층 참여 정착 과제
홍제천생명의 축제 결산보고 회의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