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종로구에 이어 서대문구에서 다문화 이웃 클래식 악기 교육을 실시를 시작한 문화를 나누는 사람들 이영화 이사장에게 문화나눔 활동을 하는 까닭과 목표에 대해 들어보았다.
□「문화를 나누는 사람들」이란 단체에 대해 소개 한 말씀?
■ 지난 1998년 외환위기를 겪던 당시 빈곤과 정치불안에서 벗어나 급격히 성장하고 발전하던 시기에 창립됐다. 사회발전의 그늘에 가려 소외된 이웃에게 문화로 소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했다.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보고 싶은 음악, 무용, 연극 등의 문화프로그램으로 212회의 공연을 해왔다.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문화 나눔활동을 펼쳐했다. 최근 3년 전부터 저소득층과 다문화 배경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음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음악교육을 실시했고 최근 서초,종로, 서대문구 다문화 어린이들과 연을 맺었다. 3년 동안 음악교육을 무사히 마친 학생들이 각 파트가 모여 합주를 해내는 모습을 보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
□ 서대문 다문화 가정 어린이 음악교육을 시작하게된 소감과 다문화가정 의 반응은?
■ 종로·서초구에 이어 서대문구민과 만나게 되어 영광이고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 중 교육대상을 선정하기가 어려웠는데 구청이 도와줘 수월했다. 문화적으로 낯설고 힘들지도 모르는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어주고 희망을 주고 싶었다.
교육센터도 제공받게 돼 안정적인 음악교육을 할수 있게 해준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도 고마움을 전한다. 처음에는 부모님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조심스럽고 걱정이 됐었다.
하지만 우리가 후원자를 통해 악기를 제공하고 재능기부 강사들을 초청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과 취지를 듣고 많이 공감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셨다. 소질과 인성을 개발해 다양성을 가진 아이들이 자신 있게 살 수 있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
□ 마지막으로 한 말씀?
■ 이번에 선정된 아이들이 끝까지 흥미를 갖고 꾸준히 클라리넷을 배울수 있도록 지도강사와 함께 잘 이끌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다. 다문화 이웃의 편입,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등으로 인해 사회가 불안정한 동시에 한편 지역축제, 영화제, 미술제 등이 자주 열리고 있어 문화자원봉사를 어떻게 연결시킬지 고민 중이다.
모두의 삶에 있어 문화는 삶의 질적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핵심 요소이다. 진취적인 자세와 넓은 시각으로 후원 또는 문화 봉사에 동참해 주실 분들 또한 기다린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