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상공인
24일 서대문구 상공회 임원워크샵
sdmnews
2013-06-28 12:28
6.25 사변일 앞두고 평택 서해수호관 방문
천안함 46용사 넋 위로, 발전소 견학도
한국서부발전(주)를 둘러보고 있는 회원들.
천안함이 파손당시 모습 그대로 전시된 서해수호관을 찾은 상공회원들.
서대문구상공회는 6.25사변일을 앞둔 지난24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평택 발전본부와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서해수호관을 찾아 임원워크샵을 열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샵은 상공회임
원 및 상공회OEO과정 수료생 등 33명이 참가했으며, 오전 9시30분 서울을 출발해 여름철 전력난 해소에 여념이 없는 한국발전(주)평택발전본부의 발전설비와 발전시스템 등을 먼저 견학했다. 이 자리에서 안내에 나선 평택발전본부 오홍섭 중대장은 한국서부발전(주)가 생산하는 전기의 양과 발전 방식, 시설현황 등에 대해 설명한 뒤『여름철 전력사용량의 폭주로 전 직원이 오전 11시 이전에 조기점심을 먹어가며 전력사용량이 폭증하는 낮12시전후의 전력생산(일명 밥통부하)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력수급상황을 설명한 뒤『전기설비는  기름과 가스 등 연료를 무한정 먹는 「기름먹는 기계」이고, 다른 재화처럼 생산해 보관할 수 없을 뿐아니라 생산량을 그때그때 조절하기 어렵기 때문에 모두가 합심해 아껴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서부발전(주)는 태안과 평택, 서인천, 군산 등 4개소에 발전설비를 갖추고 우리나라 전기생산량의 약10%인 8만3000 MW의 전기를 생산, 서울과 수도권에 공급하고 있다.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찾은 임원들은 사령부내에 설치된 서해수호관을 관람한 뒤 피폭당시 모습그대로 전시한 천안함을 둘러봤다.
서해수호관은 6.25사변 이후 제1 연평해전부터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도발까지 북한의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선 도발 만행을 막아낸 해군의 희생과 노력을 바로 알리기 위해 2011년 개관했다.

1999년6월15일 제1연평해전에서 국군 6명이 전사한 것을 시작으로 연평도 포격도발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청년들이 북방한계선을 넘어 도발하는 북한군을 막기 위해 산화한 현장을 재현한 전시관과 천안함을 돌아본 회원들은 안타까움과 울분을 감추지 못했다.
서대문구 상공회 백국인 회장는『앞으로 서해 수호관이 승리의 기쁨이 느껴지기에 앞서 안스러움과 슬픔이 먼저 다가오는 전시관이 아니라 찬란한 승리의 긍지와 존경의 마음이 느껴지는 승리의 전시관이 될 수 있도록 북한의 도발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응징했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면서『박근혜정부는 분명 그렇게 할것으로 믿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규득 수석부회장은『나라를 지키기다 전사한 수많은 젊은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시관에 유족의 편지와 유품등 애절한 사연보다는 표창장등 전공을 먼저 알리는 듯한 모습이 아쉬웠다』면서『이러한 비극을 사전에 방지하고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서는 전사한 장병들의 추모공간이 확대됐으면 하는 느낌을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