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제천생명의 축제 위원장이 되신 것을 축하드린다. 위원장께서는 그간 대한민국의 문화발전은 물론, 학교 발전을 위해서도 애써오신 것으로 알고 있다. 그간의 이력을 소개해 주신다면?
□ 주로 공직에 몸담아왔다. 청와대 비서관과 리비아 제네바 외교관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이사장을 거쳐 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 부임한지 2년이 됐다. 이번 기회에 지역 주민들과 현장에서 가장 가깝게 만날 수 있는 문화행사인 홍제천생명의 축제 위원장을 맡게 돼 기쁘다.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축제를 진행해 가겠다.
■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문화인재 발굴은 물론 다양한 지역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어떤 학과가 있고, 또 사회에 진출한 인재들을 소개해 준다면?
□ 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는 연극, 미용, 사회체육, 실용음악, 미술, 패션비즈, 친환경건축 등 문화예술관련 학교를 비롯해 평생교육, 사회복지, 호텔조리, 아동상담, 실버문화, 한국언어 등 인문사회계열 학과 등 총 13개 학과가 운영중이다.
우리 학교 졸업생 중에는 연극예술학과 12학번 황광희 학생(제국의 아이들)을 비롯해 FT아일랜드 최종훈(실용영어학과), 클론의 강원래씨가 연극예술과 영화감독분야를 공부중이다. 체육계에도 런던올림픽 복싱 동메달리스트인 졸업생 한순철 군과 지적장애 2급을 극복하고 발레리나로서 성공, 평창 스페셜 올림픽 개막기념공연에 참여한 백지윤 학생(3학년), 대통령배 조정경기 금메달 리스트 이학범군(1학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이다.
■ 서울문화예술대학교의 특징과 장점은?
□ 1997년 개교한 우리학교는 재학생수만 3712명에 졸업생이 4400명이 넘는다. 이외에도 시간제 수강생이 2000명이 넘게 공부하고 있다. 또 문화예술계통 뿐 아니라 사회복지나 인문계열의 학과도 있어 42개국에 정규학생이 공부하고 있으며 사이버대학의 특징을 살려 75개 나라의 학생들이 인터넷강의를 통해 수업을 듣고 있다. 여러국가에서 24시간 강의를 듣기 때문에 한류문화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뿐만아니라 서대문구 주민을 대상으로 미용, 조리, 친환경 건축 등 재능나눔 릴레이 무료강의를 실시하고 있고, 또 군부대를 방문해 힐링강좌와 예술제를 펼치고 있다. 또 온오프라인 병행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연극영화과의 연습실과 소극장이 대학로에 별도로 운영되고 있으며, 실용음악과 학생을 위한 스튜디오가 서초동에 있다.
■ 공부하고 싶은 주민은 어떻게 신청하면 되나?
□ 우리 학교는 학비가 저렴하다. 학점당 평균 7만5000원 정도로 1학기 150만원이면 공부할 수 있다. 또 취업 후 진학하는 직장인들도 많고, 재학생의 35%는 장학금을 받고 있다.
2006년부터는 KT와 온라인 교육업무협정을 맺어 사이버 교육시스템 및 웹기반 학사행정, 학생서비스, 평생교육이 가능해져 2012년 지식경제부 주최 e-러닝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HD가상 스튜디오를 통해 최고화질의 콘텐츠를 학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됐다. 많은 분들이 우리 학교를 통해 못 이룬 학업의 꿈을 이루길 기대한다.
■ 제9회 홍제천생명의 축제위원장을 맡으셨다. 소감과 포부를 밝혀주신다면?
□ 홍제천은 종로 평창동을 시작해 홍제와 홍은, 연희, 가좌동을 지나 마포구를 거쳐 한강으로 유입되는 대표적인 도심형 하천이다. 이 곳을 친환경 하천으로 되살리고 문화공간으로 가꾸어 나가자는 주민들의 열정이 모여 만들어진 홍제천생명의 축제 위원장을 맡게 돼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지금까지 축제를 열정적으로 이끌어 온 축제위원회 여러분들과, 주관사인 서대문사람들신문사와 함께 홍제천생명의 축제를 더욱 사랑받는 서대문 최고의 축제로 만들도록 힘을 모으겠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