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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홍제동, 대학생 연합기숙사 첫 삽
sdmnews 김지원 기자
2013-06-20 17:33
29일, 홍제동 행복기숙사 착공식
홍제동 대학생 연합기숙사 착공식이 지난 29일 열려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저소득 가구와 지방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하는 홍제동 대학생 연합기숙사 착공식을 가졌다.
 홍제동(송죽길 62번지)에 건립 될 연합기숙사는 정부부처(교육부)에서 추진하고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 추진되는 대학생 기숙사 건립사업은 서대문구 , 교육부, 기획재정부, 국토부』등 관계기관이 긴밀한 협업을 통해 건립부지와 재원을 지원하게 됐다.

구는 공유지 제공을, 교육부는 민간자본 조달 및 사학진흥기금을 지원 했고 기획재정부는 국유지를 제공했으며 국토부는 국민주택기금을 지원하고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한다.

홍제동대학생 행복기숙사는 총 516명의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으며 총 사업비는 159억원이 소요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구청장을 비롯해 교육부 나승일 차관, 우상호·김상민 국회의원, 기획재정부, 국토부 관계관,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과 서대문구 구의회 의장단, 연세대, 배화여대 등 인근 사립대 총장, 학생대표, 지역주민이 참석해 성공적인 홍제동 행복기숙사건립을 기원했다.

 교육부 나승일 차관은 『대학생 주거비가 평균 50만원에 이르는 등 가계부담이 높다.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대학생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기숙사를 제공 하겠다. 사립학교내 공공기숙사 등의 설립도 추진해 기숙사를 늘려가겠다』고 축사를 밝혔다.

교육부에서는 「홍제동 행복기숙사」가 완공되면 입주 대학생들은 현재 사립대 민자기숙사비(평균 32만원)에 비해 월 13만원이 저렴한 비용(19만원)으로 생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홍제동 행복기숙사가 캠퍼스 밖에 건립되는 특성을 활용해 입주 대학생들이 인근 고아원과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봉사, 교육 및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지역주민에게는 커뮤니티 공간 제공을 하는 새로운 기숙사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고 주거안정을 위해 정부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정치인,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비가 많이 내려 간소하게 치러졌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