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울형 보건지소가 지난 27일 서울시 최초로 서대문구에 개소했다. 가재울뉴타운 3구역(DMC래미안 e편한세상) 중심부에 위치한 북가좌1동주민센터 3층에 자리잡은 가좌보건지소(지소장 정연훈)로 ▲만성질환 예방관리▲대사증후군 검사▲방문진료▲재활보건사업▲구강보건사업▲영양교실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가좌보건지소는 앞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참석한 서울시 김창보 보건정책관은 『가좌보건지소는 지난해 서울시의 보건지소 확대 의지에 따라 서울시 시범구 5곳 중에 하나로 선정돼 시로부터 예산 전액을 지원받아 가장 먼저 공사를 마치고 개소했다』고 설명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인근 어르신 및 주민 등 300여명이 같은 건물 4층 강당에서 열린 개소식에 참석 보건지소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 하지만 보건지소는 법 규정상 진료가 금지되며 예방을 위한 다양한 상담 및 조치가 가능하다.
서대문구의회 김영원 행정복지위원장은 『그동안 구마다 보건소 1곳만 있어 불편했다. 최근에 홍은동과 천연동에 분소도 생겼고 이번에 보건지소도 열었다. 지소에서 진료도 가능하도록 법 변경이 가능한지 구의회에서 논의해보겠다』고 말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축하의 말과 함께 『매주 화요일 아침 보건지소에서 세브란스 병원 치과 권오봉 교수의 특별방문검진이 열린다』며 알리기도 했다.
이밖에도 민주통합당 서대문을 김영호 위원장, 서대문구의회 오성자 부의장, 이기돈·김순길 구의원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식전에 개소 축하를 알리는 케익 커팅식이 열렸고 행사를 마친 후에는 건배 제의가 이어졌다. 물리치료실 등 쾌적한 시설과 최신 장비로 꾸며진 가좌보건지소에 들러보자.
(문의 3140-8357)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