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행사
허기 달래던 쑥버무리의 추억 함께 나눠
sdmnews
2013-05-20 19:17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쑥버무리 650개 전달
지역 경로당 어르신 직접 채취한 쑥 이웃 후원 보태
신일, 은가, 삼호경로당 회원들이 직접 쑥을 채취해 후원자들이 보탠 쌀로 만든 쑥버무리 650개가 이웃에 전해졌다.
쑥버무리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귀선)이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 향긋한 쑥나들이에 나섰다.
올해로 3회째 접어드는 「쑥 향기는 사랑을 싣고」행사는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이 직접 쑥을 뜯어 십시일반 모은 쌀과 버무려 쑥버무리를 만들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주는 봉사프로그램중 하나다.

이 활동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모은 쌀은 모두 350㎏.
여기에 인근지역 경로당인 신일, 은가, 삼호경로당 회원들이 2일 함께 채취한 쑥을 보태고, 서대문구간호사회와 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 본전회관, 울타리봉사회, 충남떡집, LIG손해보험, 동방어린이집이 후원과 봉사활동에 힘을 모았다.

윤귀선 관장은 『배고픈 시절을 겪었던 어르신들에게 쑥버무리는 허기를 달래던 한끼이자 추억』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로당 어리신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쑥버무리를 만들면서 그 추억을 되살리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만들어진 650개의 따뜻한 쑥버무리는 사회복지사들과 자원봉사자의 손을 거쳐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졌다.


(문의 375-5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