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최종길/이하 바지연)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에 걸쳐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선거보도 연수를 개최했다. 대전 유성에서 진행된 연수는 「선거보도의 문제점과 방향」에 대한 강창덕 경남민언련대표의 강의를 시작으로 장호순 순천향대학교 교수의 「지방선거보도 어떻게 할 것인가?」, 송봉섭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 교수팀장의 「지방선거법에 대한 이해」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장호순 교수는 『선거가 지역단위로 진행되는 만큼 지역 언론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고 전하며 『후보자 중심의 보도를 지양하고 유권자를 중심으로 보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교수는 『후보자들의 자질의차이를 견주기보다 후보자들이 앞으로 지역을 위해 어떤 일을 할 것인지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전했다. 당진시대 유종준 취재부장과 김선기 원주투데이 취재팀장의 「선거보도 이렇게 하겠다」에 대한 주제발제에 이어 회원사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앞으로 있을 선거에 대한 각 신문사들의 보도 계획을 공유하고 바람직한 선거 보도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펼쳐졌다. 연수에 참가한 최연희 본지 기자는 『선거보도를 준비하고 있는 다른 신문사들을 보며 많은 자극이 됐다』고 밝히며 『배운 내용을 잘 숙지해 제대로 된 선거보도를 하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연수에는 서대문사람들 신문사를 비롯, 20개 회원사에서 약 70여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