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관리 시공협회 12대 서대문구회장에 선출된 정희환 회장은 열관리협회는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꼭필요한 단체임을 강조한다. 무허가 업소를 이용한 시공이 곧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는 정 회장은 반드시 시공 전 협회로 안전에 대한 문의를 해 줄 것을 당부한다. 앞으로 3년간 서대문구지회를 이끌어 가게 될 정 회장을 만나 계획과 포부를 들어본다.
<편집자주>
■ 한국 열관리 시공협회가 하는 일에 대해 소개하자면?
□ 주로 저소득 가정 연탄 보일러 점검 등 회원들의 봉사 활동이 알려져 있으나 다들 사업체를 가진 사람들로 주로 보일러설비를 맡고 있다. 화장실 개보수, 난방 및 수리까지 설비가 전문 업무다.
건물 신축만 하는 회원, 수리 위주로 활동하는 회원 등으로 나뉘기도 하지만 물 사용하는 부분은 설비가 다 맡고 있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다양한 손재주를 가진 사람들이 많아 집짓기 봉사 등 틈틈이 좋은일도 하고 있다. 중앙 협회를 통해 대인대물이 가능한 보험증권을 구매해 보일러 대당 필증을 부과한다. 설치 후 사진을 찍어 도시가스지역관리소에 검사까지 마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이때 생긴 필증 수입으로 지역 내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다. 기술과 손재주를 가진 열관리협회 회원들이 시간을 쪼개 수해 눈 피해지역 복구봉사, 연탄보일러 무상 점검 등에 참여하면 해당 주민들이 우리가 확실히 10배 효과적으로 일을 해주는 것 같다고 다들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 협회 회원의 규모와 주력 사업은?
□ 73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었으나 올해 회원 100명가입을 목표로 노력하겠다. 회원 추천을 받으면 회장인 내가 직접 만나 가입을 적극 권한다. 최근 3명이 가입해 현재 76명이며 이번 월례회의 때 4명이 새롭게 가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협회비로 인건비 및 임대료 등 운영비를 충당하고 구청과 협력해 매년 가을 연탄보일러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때 봉사자들이 받은 지원금 등은 모두 협회 기금으로 모아 사회복지과를 통해 관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부해왔다.
회원사들에게 기술능력 향상 또는 신기술 보급을 목적으로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또, 보일러 설치 시공확인서를 발급, 무허가 업자들의 난립을 막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도 업계 발전을 위한 법률 및 제도개선 업무, 시공업 관련 기술연구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주력사업 어떻게 해왔고 앞으로의 계획은?
□ 무허가 시공업자들에게 인터넷 등으로 통해 시공하면 문제가 생기면 사이트를 닫아버리면 돼 무책임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보일러 설치시 수도관을 보일러에 설치하지 않고 가스관에 설치하는 경우가 매년 수십 건씩 발생하고 있다.
가스는 물보다 압력이 낮아 이 경우 물이 도시가스 배관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러면 아파트 전체 가스관에 물이 들어차 전체 가스공급이 안 되는 사태가 벌어진다.
땅속 배관까지 파내야되는 큰 공사가 되기 쉽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한 교육 및 무허가 시공업자들을 양성화 시켜 일정 교육 이수 후 회원으로 끌어안고 있다.
■ 마지막으로 주민들에게 한 말씀?
□ 앞서 말한 것 처럼 협회에서 설치하는 보험만이 대인대물 보상이 모두 가능하고 정품 제품만을 사용한다. 무조건 조금 더 저렴한 것보다는 정품 보일러를 구입해 교육을 이수한 기사가 설치 하고 도시가스에 검사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협회를 통해 보일러를 설치하길 당부 드린다.
가입한 곳인지 궁금할 때에는 서대문구회 사무실로 문의해 한국 열관리 시공협회에 가입되어있는지 문의 한 후 공사하면 좋겠다. 앞으로도 안전시공과 지역봉사에 더욱 힘쓰는 서대문구회가 되도록 힘쓰겠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