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2026년 6 3 지방선거
4.24 구의원 보궐선거, 후보 4명 등록
sdmnews
2013-04-16 09:03
정당공천 후보 2명, 무소속 후보 2명 표심공략 경전철-강동석, 김순길 적극 추진, 차승연, 박남철 대안 마련을
4.24 서대문구의원 보궐선거에는 4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왼쪽부터 기호 2번 민주통합당 강동석, 기호 3번 통합진보당 차승연, 기호 4번 무소속 박남철, 기호 5번 무소속 김순길 후보다.
4·24 서대문구의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남가좌1·2동, 북가좌1·2동에서 활동하게 될 구의원 1석을 놓고 격전을 펼치고 있는 후보는 민주통합당 기호 2번 강동석 후보, 통합진보당 기호 3번 차승연 후보, 무소속 기호 4번 박남철 후보, 기호 5번 김순길 후보 등 4명이다. 후보중 김순길 후보는 새누리당 후보로 1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바 있으나 당의 기초의원 무공천 결정에 따라 뒤늦게 무소속으로 전환, 본선거에 참여하게 됐다.

기호 2번 강동석 후보는 「47세 아빠의 꿈! 희망!실천」을 슬로건으로 ▲교육특구추진 ▲ 어린이집 확충 ▲주민참여형 안심마을 만들기 ▲친환경 무상 급식 확대를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강 후보는 서대문구 자치리더와 마을미디어 기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작은 문제라도 공익을 위해 개선점을 찾아가겠다는 각오로 출마했다.

기호 3번 통합진보당 차승연 후보는 발로뛰는 진보일꾼을 강조하며 공보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전쟁대신 평화를」이라는 슬로건을 내 걸어 눈길을 끈다. 차후보는 ▲아이들의 밥상머리교육을 통한 먹거리 소중함 교육 ▲소통하는 마을공동체를 위한 가재울디자이너 ▲가재울복합문화센터 건립 ▲남가좌동 지역아동센터 건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밝히고 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기호 4번 박남철 후보는 「진짜 가좌동 일꾼」이라는 슬로건으로  ▲모래내시장 공용주차장 확보를 통한 시장활성화 ▲가재울 뉴타운 조합원 분담금 감소를 위한 건의 ▲보도블럭 교체시 재활용 방안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가장 늦게 예비후보에 등록한 박 후보는 기초의원의 공천을 없애기로 한 약속을 민주통합당이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기호 5번 김순길 후보는 「약속을 지키는 무공천 후보」를 슬로건으로 운동중이다. 서울경제 TV, 이데일리 TV 방송에서 경제전문상담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주거와 지역경제 전문가로서의 장점을 활용해 가재울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맞벌이 부부 손자녀를 돌봄 어르신 수당 지급▲각 동별 청소년 문화의 집 설치로 취미활동 및 건전한 쉼터 제공 ▲뉴타운 내 공공도서관 및 주민복합시설 신설 ▲주민자치위원회 활동 지원 강화 및 주민참여예산 감사권 조례 재정 등을 밝히며 경제, 행복, 비전 플래너로서의 일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후보들 중 강동석, 김순길 후보는 경전철 적극 추진을, 차승연, 박남철 후보는 대안마련을 주장하고 있어 의견이 나뉘는 점도 눈길을 끈다.
4명의 후보들은 가좌동 3만4085세대의 유권자 6만8685명의 표심을 잡기 위해 1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한편 이번 4.24보궐선거는 지역외 거주하는 유권자를 위한 거소투표와 선거 전일인 19일과 20일 양일간 동주민센터에서 신고 없이 미리 투표가 가능하다. 또 선거당일인 24일에는 22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