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봉사하니 신나요』
서대문구 3기 가족봉사단이 발대식을 갖고 올 한해동안 가족단위로 봉사를 펼친다.
지난 23일 6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첫 행사로 60팀 201명의 가족들이 사랑의 티셔츠를 함께 만들었다. 사랑의 티셔츠 만들기는 입지 않는 티셔츠를 재활용해 매직펜으로 예쁘게 꾸미고 포장해 국내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만든 150벌의 티셔츠는 국제구호개발 NGO 한국월드비전을 통해 5월경 아프리카에 전달될 예정이다.
면 티셔츠를 미리 준비해 온 가족봉사단원들은 발대식을 마친 후 가족별로 매직을 이용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티셔츠를 곱게 접어 포장봉지에 담았다.
지난해 2기 가족봉사단은 캄보디아에 사랑의 티셔츠 150벌을 전달한 바 있다.
권혜령(연북중2), 이서희(이대부중2)가족은 『가족, 이웃들과 함께 모여 티셔츠를 직접 만들고 앞으로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장에는 문석진 구청장, 김태희 시의원, 정상희 복지정책과장, 김철수 서대문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봉사대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봉사단은 앞으로 한달에 한번 토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사회복지와 환경보전, 농촌봉사 등을 실시하며 이면지 재활용 노트 만들기, 환경봉사 활동을 펼치고 여름에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 추석에는 사랑의 송편나눔 행사, 겨울에는 아프리카 신생아 모자뜨기와 사랑의 효 보물선 보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수행을 앞두고 있다.
단, 자원봉사활동을 기록하려는 참가자는 1365자원봉사 나눔 포털 안내에 따라 봉사활동 전에 가입해야한다.
한편 봉사활동에 3번 이상 불참할 시 2013년 가족봉사단 활동을 수료할 수 없다. 부득이한 경우 불참할 때에는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 (330-1780)로 연락하면된다.
보다 상세한 프로그램 일정 및 준비물은 까페에 공지되며 문자로도 안내해준다.
정상희 복지정책과장은 『서대문구 가족봉사단이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복지정책과 330-1283)서자봉지기카페(cafe.daum. net/seojabong)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