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어르신
마음 움직이는 ‘미소’로 건강해 지세요
sdmnews 김지원 기자
2013-03-12 15:28
구청 어르신 일자리· 대한노인회 실버도우미도 발대
개그맨 장미화씨 “행복한 노년” 건강 교육
지난 6일 진행된 노인일자리 발대식에서 개그맨 장미화 씨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 4일과 6일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회장 강진선) 취업지원센터와 서대문구청은 각각 실버도우미와 어르신일자리 발대식을 열고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따뜻한 봄을 맞이해 건강도 챙기고 활력도 높이는 노인일자리는 주로 만 65세 이상 연령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가 구의회 강당에서 실시한 실버도우미 발대식에는 서대문구의회 변녹진 구의장과 강진선 지회장이 참석해 교육에 참가한 150명의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건강을 기원했다.
실버도우미는 만 60세 이상의 여성노인들을 경로당에 파견해 점심준비, 청소, 말벗, 병원 동행 등의 역할을 하는 일자리로 노인회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박종혜 한국고령화 사회 교육원장의 「노인 사회참여의 의미와 역할론」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박 원장은 『활기찬 노년을 위해 사회활동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현대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데 일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6일 실시된 서대문구 노인일자리 발대식에서는 구청의 직접사업인 거리환경지킴이, 어린이안전지킴이, 주민자치센터도우미 참여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노인일자리사업소양교육」이 진행됐다.

관내 65세 이상(일부 사업유형은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서대문구와 함께 관내 복지관이 협조하여 오는 12월까지 하루 3~4시간씩 주 3~4일 근무한다.
교육에 앞서 김태희 시의원은 『서대문에서 나고 자라 어르신 중 친구 어머님 아버님도 계실것』이라며 『일자리가 많지 않은 것이 문제다. 가능한 대부분의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의원은 『서대문사거리에 있던 청춘극장이 약 1년만에 인접지역인 중구 적십자병원에 개관해 노인 일자리가 창출됐다』며 노인복지를 위해 구와 시가 협력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변녹진 구의장과 서정순·홍길식 구의원은 『여기 일자리에 뽑히신 어르신들은 행운이시다. 주위에 몇몇 분이 떨어지셔서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건강하시라』 고 인사했다.
뒤이어 코미디언 장미화씨가 나와 어르신들의 레크레이션과 건강관리 소양교육 등을 유쾌하게 이끌었다.  사람마음을 움직이는 미소와 먼저 인사하기, 손아랫 사람에게 존대말 써보기 등을 제안했다.

일자리 참여는 『경제적 도움 및 자기발전, 사회참여를 할 수 있고, 시간을 활용하게 돼  건강증진에 좋은 긍정적인 생활방식이다』고 장미화씨는 덧붙였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