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교육 및 사업설명회가 서울시 최초로 지난 6일 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
박원순 시장 정책자문위원이자 마을지원종합센터 마을길잡이로 활동중인 민건동 씨가 강사로 나섰다.
민건동 강사는 아파트마을공동체 사업으로 공동육아조합이나 북카페, 독서실 운영 등의 성공사례를 소개하면서 마을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민강사는 『마을공동체 사업은 박원순 시장 당선 후인 작년초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상은 다르다』 면서 『부산과 경기도 일부 지역도 이미 진행중이며 작년 하반기사업으로 지정돼 올해 최초 연간사업으로 시작했고, 서울시 주도의 마을운동이 잘 진행돼야 앞으로 공동체활성화사업의 발전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신규진입이 불가능한 분야가 있다』며 1개구 1사업 지원 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중계동 청구 3차 아파트의 사례를 들며 『이곳은 소나기, 즉 소통 나눔기쁨을 추구하는 곳으로 입주자 대표과 주민과 필요한 것을 소통해 학생 독서실을 만들어 운영중이다. 부녀회창고를 개조해 도서관을 만들어 스스로 공동정체성을 회복 중이다. 녹색장터도 열어 지속적인 마을 사업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을공동체사업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도 『마을이 순수해야한다는 사람은 운동만 하면 된다. 오늘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마을 사업을 소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아파트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해 민 강사는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으며 친환경녹색아파트로 옥상텃밭을 생각할 수 있다. 즉 도시형 농업을 추진해 공동경작과 개별경작을 구분해 수익과 자급자족을 충족하는 방법이 있는데 농업은 특성상 혼자 할 수 없어 이웃과 소통, 협동을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리사무소를 문화센터로 꾸며 각종 취미교실과 요가, 바둑 등을 할수 있게 한 곳도 일부 있다. 아파트가 추진할 수 있는 사업중 「에너지자립마을 활성화」는 절약 계획을 작성해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해 절약을 달성하면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해 주는 제도로 현재 심사중이다. 또 주민의 욕구와 마을발전단계를 고려한 「우리마을 프로젝트」에 최초 3인이상의 주민이 계획을 수립해 마을발전단계를 고려해 지원해주는 사업도 4월 중순까지 공모를 받고 있다.
그러나 『그냥 신청해서는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떨어질 수도 있다. 각 구마다 선정된 마을상담원과 상담을 꼭 활용하라』고 충고했다. 또 주민들이 마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회계처리가 현장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라는 점을 반영해 자치구별 회계 지원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 상담원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공모사업을 신청·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경우 도와주는 사람으로 우리 지역에는 차승연, 조이헌임 씨가 우리구 거주민으로 활동 중이다. 민건동 강사는 『지역을 아는 같은 구 거주자라야 더욱 사업이 많이 이뤄지도록 도울 것』이라며 마을상담원 신청제도의 적극 활용을 권했다.
마을 상담은 서울시마을공동체 홈페이지에서 마을상담원 신청 게시판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신청서를 작성한 후 다시 접속해 「마을상담원 신청」 게시판의 접수란을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처 http://www.seoul maeul.org
문의 자치행정과 330-1383
서울시 마을공동체 담당관 2133-6333~7
서울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385-2642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