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어르신
노인대학 신임 학장 장서연구가 이석범 회장 취임
sdmnews 김지원 기자
2013-03-04 19:40
“부모곁 30년, 기량 발휘 30년, 남은 30년은 이웃에 헌신”
“100세 바라보는 고령화 사회 배움 통해 사회 기여 해야”
신임 노인대학장에 취임한 이석범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석범 회장(왼쪽)과 강진선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장(오른쪽).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지회장 강진선) 부설 독립문노인대학(학장 이석범)의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3호선 무악재역 인근에 위치한 인왕경로당 2층 노인대학 강의실에서 열렸다.
어려운 이웃에 많은 선행을 실천해온 수도암 최혜숙 원장이 노인회 상임고문으로서 축하를 위해 참석했으며 대우푸르지오, 삼오경로당 등 관내 각동 경로당 의 30여명의 회장과 노인대학 수강생들이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 조신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임식에 참석하기로한 조용주 학장은 다리부상으로 깁스를 한 상태로 부득이하게 불참하게돼 정병식 부학장이 대신 퇴임식에 나섰다.

이어진 취임식에서는 이석범 신임회장이 임명장을 수여받아 노인대학활성화를 이끌게 되었다.  강진선 회장은 참석해준 임원,노인대학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노인복지관 국어강사로 오래 역임한 이석범 회장을 학장으로 모시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석범 학장은 『선배어른들의 큰 격려와 칭찬을 받으며 중책을 맡게됐다. 교육현장에 20년이상 종사해왔는데 노령화사회가 고속으로 진행 중이다. 교육기회를 상실했던 노년층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활성화시키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대한노인회 강진선 지회장은 『작년에 지회 산하 노인대학을 설립했지만 프로그램이나 건물개선 등 많은 일들이 남아있다. 활발히 추진해 노인대학을 널리 알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흔히 요새 화두는 30대까지 부모가족과 함께 생활하고 이후 30년은 갈고 동안 닦은 기량과 노력으로 생계를 꾸리고 나머지 30년은 마무리, 헌신, 봉사하며 사는 것이라고 들 말한다. 오래된 서책을 연구하는 협회의 장이기도 한 이 회장은 『100살을 못 살던 시기에도 우리 조상들은 1000년의 계획을 세워놓았다』는 글씨를 볼 수 있다고 말하며 『고령화 사회에 우리도 당연히 한 몫 담당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실정에 맞는 여러 가지 추구하면서 좋은 계획 이뤄나가자』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축사로 노인대학 고문인 능관사 수도암 최혜숙 원장은 새 학장님의 취임식을 축하드린다. 학장님은 늘 봉사하던 사람으로 노인대학 발전에 큰 보탬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이날 노인대학의 번창을 바라며 청옥으로 된 두꺼비 상을 선물해 박수를 받았다.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 관계자들은 『최근 노인대학에 칠판을 설치해드렸다. 독립문노인대학이 서대문 유일 공식 노인대학으로서 안정을 구축하도록 차근히 사명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