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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골든벨, 일자리창출팀 이소연 주무관 최우수상
sdmnews 옥현영 기자
2013-03-04 19:29
감사담당관 출신, 공익제보 핫라인 전화번호 맞춰
알기 힘든 청렴 문제, “퀴즈로 푸니 재미있네”
지난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에 참석한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정답판을 들어 흔들고 있다.
답을 들어보이고 있는 참가자.
열띤 응원전 모습
청렴골든벨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이소연 주무관과 문석진 구청장.
「장동건은 민원처리를 위해 서대문구청에 방문했다. 회사에 제출할 건축물대장을 발급하고 건물의 인허가 처리를 위해 건축과 인허가 담당 원빈에게 인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리고 나오는 길에 건축과 최민식 과장, 인허가 김갑수 팀장과 이야기를 나눈 후 입구에서 건축물 발급 대장 담당자인 강동원을 만났다. 이중 장동건의 직무관련자가 아닌 사람은?」

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인 한국투명성기구(회장 김거성)와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난 20일 구청 대강당에서 퀴즈풀이 참가자 100명과 응원단 200명 등 구청 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진행했다.

한국투명성기구와 서대문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부서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0명이 2인 1팀이 돼 최후의 1인이 선정될 때까지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문제는 공직자가 지켜야 할 행동강령 및 반부패 시사상식에 대해 30문항의 객관식, 주관식 문제가 출제됐다.

3문제까지는 탈락자가 거의 없어 사회자 직권으로 상식퀴즈가 나가자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탈락했다. 문석진 구청장이 구원자로 등장해 제기차기로 부활된 참가자들에게 청렴과 관련된 질문들이 다시 주어졌다.

각 부서에서는 현수막과 피켓 등 다양한 응원 소품을 준비하여 열띤 응원을 했다.
2시간 가까이 진행된 청렴 골든벨 결과 경제발전기획단 일자리 창출팀 김소연 주무관(33세)이 최종 우수자로 선정, 15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총 5명의 우승자들에게 상품과 부상이 돌아갔다.
골든벨을 울린 이소연 주무관은 『예상문제를 틈틈이 공부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이소연 주무관이 감사담당관실에서 경제발전기획단으로 옮겨와 마지막 질문이었던 공익제보 감사담당관 직통 핫라인 번호인 334-0275를 맞춘 것 아이냐는 후문이 전해지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재미있었다. 청렴이라는 주제가 어려운데 즐겁게 퀴즈형식으로 풀어봤다는데 의미가 있고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