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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도시, 여성과 약자가 행복한 도시 출발
sdmnews 옥현영 기자
2013-03-04 19:21
여성친화도시 및 가족친화 우수기관 현판식 가져
여성친화도시협의체 “안전한 서대문 구축할 것”
여성친화도시 및 가족친화 우수기관 현판식을 마친 내빈 및 관계자들.
무장애 도시, 여성과 약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여성친화도시, 가족친화 우수기관 현판제막식이 지난 20일 서대문구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문석진 박효숙 서대문구청장 내외, 서대문구의회 변녹진 의장과 오성자 부의장, 김영원, 김다순 위원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는 여성친화도시협의체(회장 김미자)위원 및 여성단체회원 4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박정숙 여성정책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는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지역 및 도시를 의미한다』고 정의를 설명했다.

이어 『서대문구는 지난 2012년 1월 26일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한 이래 5월 2일 여성협의체를 구성했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기초 수요조사를 추진, 10월 10일에는 서대문구 성평등 기본조례를 제정해 여성가족부로부터 11월 21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았다』고 경과를 보고했다.
또 가족친화 우수기관과 관련해서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한 가족친화정책을 모범적으로 운영중인 기관이나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우리 서대문구는 지난 2012년 6월 25일 계획을 수립해 같은해 6월 신청서를 제출하고, 10월19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오늘 2가지 의미의 현판식을 한꺼번에 하게됐다. 여성친화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시스템이고 가족친화 기관이란 가족 구성원 중에 절반이 여성이라는 의미다. 서대문구는 철학적 배경과 관계없이 상징적인 여성친화의 의미를 보여주고자 첫 여성국장을 배출했고, 이후 사무관 승진에서도 여성을 배려해 여성 공직자 들이 많은 희망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일자리와 교육, 안전망 등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고 덧붙였다.

변녹진 서대문구의회 의장은 『우리 의회에서도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한발 더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평등하게 시설을 이용할수 있는 정책이 이뤄지도록 일하겠다』고 축하했다.
여성친화도시협의체 임현진 부회장은 『여성친화도시란 여성만을 위한 도시가 아닌 약자와 장애가 없는 도시로 안전한 도시를 의미한다. 앞으로 우리 구의 정책이 더욱 활성화 돼 여성친화도시 지정이 자랑스러운 일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나가겠다. 다음에 카페가 있으니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공식행사를 마친 내빈 및 관계자들은 현관 앞에 마련된 현판 제막식에 참석한 뒤 행사를 마무리 했다.

<옥현영 기자>